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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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uni592
2009년 01월 01일 01시 51분 35초 2017 6
2009년 새해가 그냥 밝았습니다.
새해는 힘차게 오는 줄만 알았는데.
그냥 소리없이 오기도 하네요.

제 바람은.
그저 작년보다 조금만 더 나아지길 바랄 뿐인데...
가능할런지...

모든 언니 오빠님들!
건강하시고 내년엔 좀 더 자주 봽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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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on
2009.01.01 20:23
그리고 행운도 항상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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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ong
2009.01.01 22:27
'언니 오빠들'만 거론함으로써
읽는 이들로부터 무의식적인 오해를 불러일으켜
-역시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젊게 위장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썅한살 더 늘어버린 새해 첫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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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009.01.01 23:35
그래..오구리 얼굴 보는게 연례행사가 아니면 좋겠다.
덧붙여.. 이젠 동생들이 더 많아질 연세가 맞잖우?
vincent
2009.01.02 00:00
오구리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근데... 필커에 언니는 정말 몇(?) 없을텐데.
uni592
글쓴이
2009.01.03 02:20
kinoson님 감사합니다. kinoson님께도 행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sadsong 예리한데... 죽어줘야겠어요...
JEDI님 그러게요. 일년에 2번은 봐요. 마음이라도. ㅎㅎ 동생은 들이지 않습니다... ㅋㅋ
vincent님 그렇긴 하죠;;; 이젠 필커에다도 주정글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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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9.01.07 04:38
어허.. 뵙고 싶은 님들이 여기 다 계시네~~

모두 잘 되시고 있죠?

한번 좀 봅시다는...
제다리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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