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라......

백세주 싫어요. 너무 달아요. 진로에서 하는 '참이슬' 데이나 두산에서 하는 '처음처럼' 데이는 없나요. 오비나 하이트에서 하는 beerday도 좋고요!!!

진주쨈님 간만에...(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ㅋㅋ)
결론은 생백세주는 달지 않고 맛있어요...
병맥주와 패트맥주와 생맥주 맛이 다르듯...
말그대로 생 백세주죠..
(국순당 홍보위원인가 쩝~~)

백세주 달아서 50세주 만들어서 먹잖아요?
국순당 회장과 인터뷰 생각납니다.
"시중에서 50세주 만들어 먹는 것 아시나요? 맛을 바꿀 생각은 없나요?"

뭐 대충 답은 뻔한 건데...

어느 분이 그럽디다...
대단한 머리를 가진 회장이다...
그게 바로 블루오션 전략....

백세주 혼자 질주 했다면 그 막강한 주류 회사들의 압박에 벌써 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50세주로 섞어 만들어 먹으니
소주 매상도 자연스럽게 오른다... 그러니 주류회사에서 윈윈으로 보고 있었던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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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복분자 술 중에 제가 참 맛있게 먹던 술이 있었습니다..
흠.. 병 목에 **년 대통령상 수상 이라고 붙어 있는...
근데 어느 때부터인가 식당에서 이게 없더라구요?
편의점에도 "한때" 없고...
왜 그러냐 물어보니...
무슨 무슨 이유로 뉴스에 나왔데요...
그래서
- 당연 안좋은 성분 검출 뭐 이런 것이겠죠....
가게에 안둔데요...

삼양라면 대구 사건...
그 대단한 회사가 한방에 무너졌잖습니까?
무혐의 판결 났지만...
어마어마한 비용과 희생이 따랐습니다...
기업의 생리는 잔인하고 무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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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백세주...
좋은 우리 술 맛 딱 그대로 입니다.
맛 좋아요~~
가게도 깔끔하고..
일하시는 젊은 분들...좋고
안주...
와... 거의다 한국 전통요리인데...
나온 것 보면...
주방장님의 정성이 그냥 느껴집니다...

단 세트 메뉴시킬 때 천천히 주세요 하세요..

하나 먹기도 전에 나오고 나오고..
ㅋㅋ

맥주 공짜 신촌에서 몇번 봤는 데...
망했는 지 요즘은 없더군요...

추신: 사진 찍은 것이 있는 데..
용량 조절에 이리저리 작업하기 귀차니즘이 작동...
필 받을 때 올리겠음다.
갤러리에..~~

참참참...
수요일에... 주문 받을 때 미리 물어봐요..
메뉴판으로 드실건지... 생백세주 데이로 드실건지...
개량한복 입고 있는 건강한 젊은 친구들 참으로 맑더군요...

백세주의 단맛이 싫으신 분들께는
국순당과 형제기업인 배상면주가의 신제품 '대포'를 추천해드립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중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