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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써 매력을 찾는 2가지 방법

건승
2019년 02월 26일 17시 02분 01초 706

안녕하세요  연기 스튜디오 실코치입니다.

저번 칼럼은 프로필, 연기영상을 효율적으로 만들고, 돌리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470959347

오늘은 정말 중요한 배우의 매력을 찾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삼성, 나이키, 신라면, 송강호, 이병헌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각각 기업, 사람만의 색깔, 개성이 떠오를 겁니다.

연기자는 연기력으로 나를 세일즈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본인 고유의 색깔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즉 스스로 브랜딩화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배우 스스로 개성을 찾을 수 있는 방법

1. 관찰하고, 통찰해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나 자신이 알지 못하면

연기를 할 때에도, 본인의 것보다는 누군가, 아니면 어디선 본 걸 따라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 연기는 가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캐치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떻게 살아가고,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만날 때 나의 태도가 어떠하고, 장소, 시간에 따라 내가 어떠한지 등

관찰을 하고 나서, 기록을 해보고

연기를 할 때 투영을 시키면 조금씩 조금씩 색깔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연기자는, 자긴 자신을 관찰을 넘어, 통찰까지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화술과 호흡

화술 3 話術

명사 [같은 말] 말재주(말을 잘하는 슬기와 능력).

말 재주를 길러라는 말은 아니고, 대사를 치는 기술을 연습해라라는 뜻으로 인지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화술은 프로 연기자가 되려면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입니다.

똑같은 '밥 먹었어?'라는 대사도 송강호, 유해진, 이병헌 씨가 하면

각각 색깔이 다른 것처럼 연기자라면 본인만의 화술을 여러 가지 갖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유는 오디션을 보더라도 100명 중 99명은 화술이 거의 똑같거나, 다른 연기자가 생각나는 연기이고

1명은 똑같은 대사라도 의미는 훼손이 안되고, 대사도 신선하게 치면 누굴 뽑을까요?

혼자서 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녹음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친구랑 있을 때, 부모님과 있을 때, 이성과 있을 때

분명히 화술이 다를 것입니다.

이유는 사람은 각각 태도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캐치하고 연기적으로 투영을 시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화술과 호흡의 중요성

호흡 呼吸 [호흡]

명사 숨을 쉼. 또는 그 숨.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호흡입니다.

급박할 때, 죽어 갈 때, 10km 이상 달릴 때, 복통을 호소할 때 등

우리는 정말 다양한 호흡을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자는 이걸 의식적으로 인식을 하고

능동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픈 연기를 하는데, 실제로 아프게 만들고 연기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호흡훈련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호흡 훈련을 다양하게 하고, 체화를 계속 시켜 놓으면

일상 대사를 칠 때도 본인만의 호흡이 나올 것입니다.

 

호흡훈련은 아래 링크를 눌러 보시고

상상력과, 오감 훈련을 하면서 동시에,

호흡도 체크하며 기록하고 연습을 하면 효율적일 거 같습니다.

이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같이 연습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462669072

현장에서 필요로 한 연기자가 되려면 나의 일상을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인지 한걸 연습을 해보고, 연기에 녹이는 것을 습관화 시키면

여러분은 '무형'에서 '무형문화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다음번에 '매력 있게 연기하기' 칼럼에서

배우의 개성을 찾는 법을 조금 더 응용을 해보겠습니다.

다음 칼럼은 카메라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출처: 기실 영화연기스튜디오  https://movie119.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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