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은 신체적 도장이며 연기에 의해 전달되는
철학적 또는 심리적 식견이나 감정들은
배우가 창조하는 신체적 감각에 의해 관객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신체 감각들은 용의주도한 준비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또한 활력에 넘치는 연극을 관객들의 감성에 맞게 표현하기 위해
배우와 연출가가 희곡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해석을 한 결과인 것이다.
( 출처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연기")
위의 글을 다시 정리하자면
1) 배우가 매일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배우의 신체적 감각에 의해 관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 감각이 무뎌지면 배우는 발전 할 수가 없다.
2) 그 신체감각들을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용의주도한 준비한 결과라는 것이다.
철저히 미리 계획되고 예견되어야 발전 할 수 있다.
3) 그런데 신체감각 정확한 정의는
외적인 감각 뿐만 아니라
대본에 대한 면밀한 해석과 연구의 결과가 포함된 것이다.
연기에서 신체감각은 육체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