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에 의지하는 직감적인 배우가 아닌
의식적인 연기술 확립을 통한 직관적인 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우연은 결코 실력으로 될 수 없습니다.
연기교육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동물적인 감각 혹은 본능이라는
감각을 이용하여 연기하라고 합니다.
혹은 충동(우연적)이라는 단어로도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실력으로 성장 할 수 없습니다.
우연적으로 나도 모르게 충동을 받아서 하는 연기 그 자체는
진실되어 보이지만 일회성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그 상태에 도달했는지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나도 모르게 되어 버린거죠.
한편 의식적인 과정을 통해 배우가 잠재되어 있는 모습을 깨우고
그 과정에서 도출되는 것들을 조절하여 나오는 연기는
이건 실력이며 연기술이 있는 배우만이 할 수 있습니다.
또 다시 반복해도 기술이기에 가능합니다.
그런 분들을 우리는 달인이라고 말합니다.
연기의 달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우연에 의지하는 연기 스타일을 버리고
의식적인 과정을 통해 도출해 낼 수 있는
연기술을 확립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연기의 달인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