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484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배우#1 열정만 앞세우지 말고 자본주의, 시장경제 논리도 조금은 이해하고 접근하자.

까칠정샘
2024년 11월 06일 04시 46분 11초 275 1

 

 우리 삶에 있어 소유욕구, 금전, 돈에 대한 물욕은 뗄 수 없는 본능이라 합니다.

꿈을 성취하기 위한 길에 늘 내외적으로 따라 다니는 자본논리.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지요.

열정으로 앞만 보고 소유욕 보다 성취욕이 앞설 때에도 외적으로 존재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꼭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구질하게 설명했는데, 한마디로 지금은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거죠.

 

희곡 배우 관객을 연극에 요소라 하죠. 그리고 무대가 더해질 것이고 현재에는 자본이 추가되고 이는 필수 기본요소가 됐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연극 보면 정말 세트도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 톤도 현실극 영화 드라마 톤과 흡사 유사해 낯설지 않아졌습니다.

관객이 보기 편하고 자주 접근하게 되며 인기, 흥행하고 수익이 발생 되고 자본의 힘이 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죠.

덕분에 제작환경 배우 스텝들 처우는 참 좋아졌지만 연극, 영화 나름의 색깔이 희미해지고

티켓파워 있으면 실력은 작품의 완성도 보다 우위에 두게 되고 특정 소속, 집단들이 끌어주고 밀어주던 관행 또한 자본의 이익창출 논리에 조금 밀려 버리며 어쩌면 공정해진 것 같기도 하고 더 치열해진 것 같기도 해 낙타가 통과해야 할 바늘 구멍이 커진 듯 보이지만 더 촘촘해진 상황입니다.

방송 드라마, 영화는 더 할 말 없겠지요.

여담으로 흔히 방송극 영화 연극 연기의 다름과 연극톤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나중에 한말씀 드리겠지만 방송극 영화에서 연극톤 같이 연기한다고 하는데, 그거 연극톤 아니고 한마디로 연기 못하는겁니다.

 

엔터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시장경제체제, 자본의 속성

연기자 배우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도 이 자본논리의 이해는 필수입니다.

연기를 배우고자, 배우 활동을 하고자 하는 모든 과정에서도 말이죠.

학교졸업하고 사회진출을 해서 직장인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과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분야가 다를 뿐,

 

그리고

많은 배우 지망생,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종종 연기열정에만 매몰되어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 결정하는 상황에서도 헤매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같은 직종 분야의 사람들만이 해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의 선배, 친구 주변인 중 당신의 열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이가 있다면 충분히 조언자의 자격이 있으니 절대 혼자 고민, 힘들어 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 결정할 사안이 있을 때 나누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다양하고 많은걸 수용할 줄 아는 영리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22828072 )

 

배우의 기본 덕목 자세는 공감, 그리고 자존감, 쓸데없는 자존심 버리기는 필수!

자아도취,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확신을,..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3
새글 다들 오늘 퇴근푸드 정하셨나요 떡볶이순대 2025.03.13 12
새글 [단편 영화 리뷰] Andy: A Dog's Tale, 2023– 가슴 따뜻한 단편영화리뷰 2025.03.13 13
새글 아침이슬 창원통기타 2025.03.12 22
배우 PPT 양식은 어떻게 만드나요?? 1 joonsuk 2025.03.11 176
광고 / 패션필름 음악 작업하고 싶습니다. xxxo0202 2025.03.11 59
많은 사람에게 염장지르고 -감사인사 -동호회 pcps78 2025.03.11 71
민들레의 외침 pcps78 2025.03.10 48
이강영의 실시간연주 pcps78 2025.03.10 29
대학교 방학때 이쪽으로 일해보고싶은데 데려가실 분 계신가요 4 김삐용 2025.03.10 327
(공익제보)ㅅㅍㅋㄹㅍㄹㄴ이라는 곳 지원하거나 합격하신 배우분 7 분홍색 2025.03.10 410
일본에서 활동하고싶습니다 1 Rhin 2025.03.09 187
[단편 영화 리뷰] 타임피스(2024): 단편 영화 탐험 단편영화리뷰 2025.03.09 71
Rain and tears 창원통기타 2025.03.09 29
가죽관련 소품 제작 파티션 2025.03.09 59
챕터-2-트럼프정책의 반작용 미국에 쏠린자금이동 시작-챕터-1-날짜로 계산하던 관례를 -( pcps78 2025.03.08 31
광고 영상 참고용으로 들어갈 3d 구합니다. ChanheeLee 2025.03.08 60
동호회나, 모임같은것도 하나요 ? 아재님 2025.03.07 115
여기가 모델분 뽑는곳중에 제일이겠죠? 헛둘헛둘 2025.03.07 173
스케치 코미디를 영화 느낌으로 찍어봤습니다 / BMPCC 6K PRO EIRFILMT 2025.03.06 182
독립영화 촬영 현장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잡상인 2025.03.06 148
1 / 72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