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있어 소유욕구, 금전, 돈에 대한 물욕은 뗄 수 없는 본능이라 합니다.
꿈을 성취하기 위한 길에 늘 내외적으로 따라 다니는 자본논리.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지요.
열정으로 앞만 보고 소유욕 보다 성취욕이 앞설 때에도 외적으로 존재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꼭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구질하게 설명했는데, 한마디로 지금은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거죠.
희곡 배우 관객을 연극에 요소라 하죠. 그리고 무대가 더해질 것이고 현재에는 자본이 추가되고 이는 필수 기본요소가 됐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연극 보면 정말 세트도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 톤도 현실극 영화 드라마 톤과 흡사 유사해 낯설지 않아졌습니다.
관객이 보기 편하고 자주 접근하게 되며 인기, 흥행하고 수익이 발생 되고 자본의 힘이 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죠.
덕분에 제작환경 배우 스텝들 처우는 참 좋아졌지만 연극, 영화 나름의 색깔이 희미해지고
티켓파워 있으면 실력은 작품의 완성도 보다 우위에 두게 되고 특정 소속, 집단들이 끌어주고 밀어주던 관행 또한 자본의 이익창출 논리에 조금 밀려 버리며 어쩌면 공정해진 것 같기도 하고 더 치열해진 것 같기도 해 낙타가 통과해야 할 바늘 구멍이 커진 듯 보이지만 더 촘촘해진 상황입니다.
방송 드라마, 영화는 더 할 말 없겠지요.
여담으로 흔히 방송극 영화 연극 연기의 다름과 연극톤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나중에 한말씀 드리겠지만 방송극 영화에서 연극톤 같이 연기한다고 하는데, 그거 연극톤 아니고 한마디로 연기 못하는겁니다.
엔터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시장경제체제, 자본의 속성
연기자 배우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도 이 자본논리의 이해는 필수입니다.
연기를 배우고자, 배우 활동을 하고자 하는 모든 과정에서도 말이죠.
학교졸업하고 사회진출을 해서 직장인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과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분야가 다를 뿐,
그리고
많은 배우 지망생,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종종 연기열정에만 매몰되어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 결정하는 상황에서도 헤매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같은 직종 분야의 사람들만이 해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의 선배, 친구 주변인 중 당신의 열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이가 있다면 충분히 조언자의 자격이 있으니 절대 혼자 고민, 힘들어 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 결정할 사안이 있을 때 나누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다양하고 많은걸 수용할 줄 아는 영리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https://www.filmmakers.co.kr/actorsinfo/22828072 )
배우의 기본 덕목 자세는 공감, 그리고 자존감, 쓸데없는 자존심 버리기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