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글한번 남겨 봐요.. 영화를 만든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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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08일 12시 06분 44초 790 7 2 2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너무 자신을 안타깝게만 바라보지 마세요..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신 글쓴이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지금의 날고 기는 사람들도 맨 땅에 헤딩하던 시절, 글쓴이님과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었을거에요.
저는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간에 위로보다는 나보다 한 단계 앞서나가고 있는,
롤모델들의 모습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받곤해요.
읽으셨을지 모르겠지만 <데뷔의 순간>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영화감독님들이 데뷔하기까지의 삶을 생생하게 회고하면서 영화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던져주는 책이에요. 새로운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될 거라 생각드리며 추천드립니다.
또 여러 단체나 기관을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어딘가에 나와 가치관이 잘 맞고 마음이 통하는 동역자가 있을거에요
그 인연을 찾아 만들어나가시면 좋겠어요
<한국영화진흥위원회 : 영화제작강의>, <영화제 세미나> 등등
여러 곳에서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거에요.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영화를 선택하신 그때 그 마음 잃지 마시고 열심내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랄게요!
에고.. 못나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용기가 넘치시는 걸요.
저도 회사 11년 다니다 잘리고 배우 시작한 지 9년째네요.
같이 고고하시죠. 후회 없는 삶 살아야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고 뭐.. 다양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라도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유튜브에서 정신과 정우열이라는 의사의 영상을 몇 개 봤는데, 깊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어떤 고통에 대해서 말을 했을 때, 위로 받은 적이 있나? 그렇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안에 두는 것보단 꺼내서 희석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글쎄요.
좋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든 투자를 받아서 제작하는게 가능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 투자받기 쉬워진거에요.
자기돈으로 만든다 라는 말이 사실 능력부족하다는 인증처럼 되어버린지 오랩니다.
직장은 왜 그만둔건지 모르지만, 이런 푸념하면서 돈타령 할거였으면 그냥 다니지 그러셨어요.
차라리 더 좋은 시나리오 나올때까지, 누군가는 분명 투자해줄것이다 확신할만큼 짜임새있는 그 무엇이 나올때까지는 직장이라도 다녔으면 이런 푸념은 안했을텐데요.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감독이라는 위치는 자기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우두머리의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언행을 보여줄수 있도록 단련부터 하셔야죠. 리더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바닥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올라가서 감독이 되는걸 생각해볼수도 있는것이고 다른 방법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처음부터 감독 자리에만 욕심내고 있으니 이런 얼토당토 않은 푸념이 나오는겁니다.
지금 할 수 있는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지 왜 현재 본인 능력 밖의 일을 저지르는건가요? 그래놓고 이렇게 푸념하고,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힘내세요만 남발하는 생각 얕은 사람들끼리 서로 위안하면 뭐가 좋아집니까? 자기발전에 도움이나 되긴 할까요?
감독이란 자리에 욕심내서 허세부리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스텝들한테 미안하다구요?
아니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정말로 인건비 못챙겨줄거같으면 본인이 더 공부해서 스텝 아무도 안쓰고 그냥 혼자 다 작업하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인건비 챙겨줄 여력 안되면서 사람 모으는짓 안할겁니다. 안해야 당연한거구요.
투자금 받아낼수 있는 시나리오부터 만드세요. 당장 빨리 만들겠다는 욕심 버리시고.
좋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든 투자를 받아서 제작하는게 가능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정말 투자받기 쉬워진거에요.
자기돈으로 만든다 라는 말이 사실 능력부족하다는 인증처럼 되어버린지 오랩니다.
직장은 왜 그만둔건지 모르지만, 이런 푸념하면서 돈타령 할거였으면 그냥 다니지 그러셨어요.
차라리 더 좋은 시나리오 나올때까지, 누군가는 분명 투자해줄것이다 확신할만큼 짜임새있는 그 무엇이 나올때까지는 직장이라도 다녔으면 이런 푸념은 안했을텐데요.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감독이라는 위치는 자기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우두머리의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언행을 보여줄수 있도록 단련부터 하셔야죠. 리더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바닥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올라가서 감독이 되는걸 생각해볼수도 있는것이고 다른 방법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처음부터 감독 자리에만 욕심내고 있으니 이런 얼토당토 않은 푸념이 나오는겁니다.
지금 할 수 있는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지 왜 현재 본인 능력 밖의 일을 저지르는건가요? 그래놓고 이렇게 푸념하고,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힘내세요만 남발하는 생각 얕은 사람들끼리 서로 위안하면 뭐가 좋아집니까? 자기발전에 도움이나 되긴 할까요?
감독이란 자리에 욕심내서 허세부리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스텝들한테 미안하다구요?
아니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정말로 인건비 못챙겨줄거같으면 본인이 더 공부해서 스텝 아무도 안쓰고 그냥 혼자 다 작업하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인건비 챙겨줄 여력 안되면서 사람 모으는짓 안할겁니다. 안해야 당연한거구요.
투자금 받아낼수 있는 시나리오부터 만드세요. 당장 빨리 만들겠다는 욕심 버리시고.
anonymous
네...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스텝들에게 미안하다는 그말,그마음, 그건
왜곡 하지 말아주세요..
인건비를 못 챙겨 드리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스텝분들께 해달라고 애원 하지도 않았습니다.
정확한 루트로 스텝들을 선발 하였고..
그치만 제가 보기에.. 일당백을 해 주시는 그런 모습이 죄송해서 그렇게 글을 작성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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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씀대로 저 많이 부족합니다.
힘내세요 라는 맣을 들을려고 한 것도 아니였어요..
좋은 말씀, 뼈 있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돈들인만큼 나옵니다 그냥 해주겟다 저렴하게 하겠다는 분은 아무래도 실력과는 거리가 있죠 싸고 좋은게 없는거죠
anonymous
그럼요,.돈 들인 만큼 잘나오겠죠.. 그래도 걱정이죠..잘나올까...하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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