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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끼리 지적질

2020년 05월 11일 13시 21분 57초 806 8

보통 어느선까지 서로 터치 하나요.

 

전혀 안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학교선후배 같은 인맥없이

프로로서 현장에서 만났을때

 

어느선까지 서로 간섭이나 연기적인 요구를 할수 있다고들 생각 하시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0.05.11 15:36
각 사람마다 성격들이 다르기때문에 어차피 이건 각자 생각대로 그냥 행동할수밖에 없고, 굳이 따진다면 한마디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엄청난 대스타라면 그사람과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귀담아 듣는 척이라도 하겠지만 대다수의 경우엔 너나 잘해라 소리가 속에서 나올수밖에 없으니까요.

프로는 상호간에 프라이드 존중 이 기본이라고 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상대방이 내 연기에 대해 간섭하거나 조언이랍시고 헛소리 늘어놓으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죠.

그 사람의 선생님이면 몰라도 그런 특수한 관계가 아니라면 입 다무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자기가 선배고 많이 배웠다며 아는척하고 지적질 하는 인간이 가장 보기싫습니다. 막말로 먼저 시작했다고 잘하는거 아니니까요.

현장에서 본 배우들 특징은 실력이 없을수록 말이 많다는겁니다. 자신도 똑바로 못하면서 남 지적질은 잘하는 사람들이 많죠.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그래서 생겼나봅니다.
anonymous
2020.05.12 00:00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는 선까지만요.
anonymous
2020.05.12 01:41
다른분들도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전 배우끼리는 지적질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같은 배우 입장이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걸 좋아하는 배우는 단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평소 존경받는다는 소리 듣는 대배우라고 해도 같은 배우에게 지적질하면 그 말 듣는 배우는 싫어합니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잖아요. 당연히 싫어할걸요.
anonymous
2020.05.13 00:49
지적질은 오직 감독님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 지적질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여하튼 배우들끼리는 현장에서는 지적질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anonymous
2020.05.13 02:46
저도 지적질은 아예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감독님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하죠 ㅋ 예를 들면 감독님한테 "이 부분에서 지금 이렇게 되가는데 혹시 이렇게 하는 건 어떠세요?" 라고 하면 감독님이 한 번 보자 그러고 그러면 그 때 의견제시 좀 더 하고(물론 상대 배우 기분 1도 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ㅎㅎ) 그렇게 해서 제 페이스로 끌고 가요 ㅋㅋ
anonymous
2020.06.08 20:38
anonymous
기분 상하고 안 상하고는 본인 판단 아닌가요? 연기력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참견하면 좋아하는 사람 없죠 배우인데 감독인줄 착각하고 연기 디렉팅 하시려는 분 꺼려하는분 많습니다
anonymous
2020.05.13 22:18
너무 답이 없을때는....정말 말해주고싶은데...... 감독님이 하시는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데....... 예의에 어긋난다라는 생각때문에...... 못 합니다. 정답===>>지적질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anonymous
글쓴이
2020.12.20 15:38
연기 디렉팅은 고사하고 동선지적질..하..타이밍까지 요구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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