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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트위터 하세요? (구인광고글 보다 화나서 쓰기 시작하는 글)

2011년 02월 21일 18시 27분 07초 8847 1
왠지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 작년 여름부턴가 시작했죠?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뭐 아는 영화인부터 모르는 영화인들까지 또 스타감독님들, 배우분들 과 뭔가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또 이얘기야 하시더라도 그리고 나서 최작가님 일이 생기자, 그많던 스타 감독, 배우님들이 트위터에서 싹 입을 다무시더군요 (몇몇은 짧게 코멘트라도 남겼지만.) 전 그 뉴스가 나오자 마자 트위터에서 "그분" 의 말을 기다렸습니다. 아~ 팔로워가 이미 십만을 넘고, 항상 존경받는 선량한 영화인 이미지 셨으니까 이번에 뭔가 한말씀, 큰말씀, 귀한말씀, 작은위로, 뭐가 됐든 한자 적지 않으실까? 그런데 이상하게 그분 트위터에 아무글도 올라오지 않더니, 갑자기 뚝 하고 뜬글이 어제 촬영 후 회식때 갔던 고기집 강추입니다... 차라리 입을 다물지. 제 반응은 처음엔 분노였던거 같은데, 그게 그러다가 아 이러다 진짜 크게 한번 빵 터뜨려서 뭔가 선언이라도 하실라구 그러나? 하는 걱정으로. 그리고 이어지는 글들은 무슨 영화를 보러 갔는데 시사회중 영사사고로 끝까지 못봤다. 촬영 끝나고 와인을 마시고 있다.. 아... 씨발 트위터 이런거구나.... 암튼 그건그랬고, 방금 구인광고 글에 보니 8월에 들어가려는 영화인데 사정상 아무 정보는 밝힐수 없지만 시나리오 보조작가를 뽑는다는 글이 있네요. 뭐야 하고 정보를 찾아봤는데 신상털기는 아니고 그냥 글쓰신분 아이디 검색해보니 http://www.immodel.kr/guin_detail.php?num=503&pg=&cou=0&action=search&area_read=&jobclass_read=&edu_read=&career_read=&gender_read=&title_read=&type_read=&pay_read= 이런분이네요.... 모델일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구요, 그일 하시다가 영화 제작 피디 라는게??? 아님 제대로 된 정보들을 올려놓으시던지요... 좀 이게 진짜 여깄는 사람들이 다 바보도 아니고.... 그러다 순박한 사람 몇이 뭐 연락하고 뭐 어쩌고 진행해서 글 좀 뽑아 냅니까?! 그러면 살림살이 좀 나아집니까? 앞뒤가 맞지도 않고, 읽기에 무난하지도 않은 잡소리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 필커에 만이라도 제발 쫌 제대로 된 영화인들만 모일수는 없을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3.06.20 05:18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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