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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력서를 함부로 하지 맙시다.

2006년 11월 13일 23시 21분 14초 1746 4
정말 예전부터 느껴왔던 거지만..
영화인들 정말 예의없는 거 하난 알아줘야 합니다.

적어도 구인 광고를 올릴 때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무조건 "면접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건 정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적어도 남의 이력서를 받았을 때에는
잘 받았다. 언제까지 연락을 주겠다.
아니다 싶으면 같이 못 하겠다라는 연락이라도 주어야 예의입니다.

무조건 낼름 이력서 받고나서 아무 연락도 없는 것이나
아주 당연한 듯이 사람을 오라가라 몇 번 씩이나 면접을 보는가 하면
면접을 가장한 모니터링까지.
정말 추합니다.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이곳에라도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이제 제발 우리도 예의좀 지킵시다.
나중에 또 어떻게 어느 자리에서 만나게 될 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제가 조감독이 되면
이런 짓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11.14 03:02
진행 중단에 관한 메일을 발송한다고 했는데 딱 두분 못했군요.(기한을 지나 보내진 메일이라는 핑계를 대며)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괜찮을까요? ^^;;;
올 후반기 엎어지는 영화는 많고 그만큼 상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금만 더 이해해 주세요. 1년 뒤에는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나아질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anonymous
글쓴이
2006.11.14 11:35
"정말 예전부터 느껴왔던 거지만..
영화인들 정말 예의없는 거 하난 알아줘야 합니다."
이렇게 싸잡을 때 본인도 그 안에 해당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anonymous
글쓴이
2006.11.19 15:26
↑ 분..본인은 스스로 느끼기에?.....
anonymous
글쓴이
2006.11.19 16:50
↑ 분 '영화인들'을 자기는 쏙 빼고 다른 사람만 지칭하듯 하는 분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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