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초네.
수영장에서 설치는 아줌마들에 대한 어떤 네티즌의 글 (추천)
|
|
---|---|
2005년 05월 02일 04시 12분 15초 5244 7 2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항상 시선의 차이가 있네요.
마초라~ 그럼 어떻게 해야 마초가 아닐까요 ? 고민의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 같은데요.
마초라~ 그럼 어떻게 해야 마초가 아닐까요 ? 고민의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 같은데요.
고민의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은 맞는 거 같습니다.
이 쯤 되면 거의 편집증적 마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에서 주부들에게 추월당하고 기분이 몹시 상했나봅니다.
학벌지상주의와 부의 세습이 얽혀들어
부가 곧 학벌을 규정 짓고 학벌이 곧 계급이 되는 이 악순환이 끊어지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병폐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겁니다.
그 기저에 가정에 눌러 앉은 여자들의 왜곡된 경쟁심이 작용한다고 분석하는 센스!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보통 저럴 때 '설치는'이라는 수식어를 쓰나요?
지하철에서 '넌 애미 애비도 없냐며' 자리 내놓으라고 '설치는' 아저씨들이나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같은 상황을 놓고 나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유교문화권의 폐해 운운해도 말이 됩니다.
버스 탈 때 젊은 사람들 뒤로 밀치며 헛기침 한 번으로 무마하는 아저씨들도 많거든요.
이 쯤 되면 거의 편집증적 마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에서 주부들에게 추월당하고 기분이 몹시 상했나봅니다.
학벌지상주의와 부의 세습이 얽혀들어
부가 곧 학벌을 규정 짓고 학벌이 곧 계급이 되는 이 악순환이 끊어지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병폐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겁니다.
그 기저에 가정에 눌러 앉은 여자들의 왜곡된 경쟁심이 작용한다고 분석하는 센스!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보통 저럴 때 '설치는'이라는 수식어를 쓰나요?
지하철에서 '넌 애미 애비도 없냐며' 자리 내놓으라고 '설치는' 아저씨들이나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같은 상황을 놓고 나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유교문화권의 폐해 운운해도 말이 됩니다.
버스 탈 때 젊은 사람들 뒤로 밀치며 헛기침 한 번으로 무마하는 아저씨들도 많거든요.
이 글을 쓴 궤변론자 중학생은 도로에서 빨리 가라며 쌍욕하고 지랄하는 남자들은 왜 경쟁심을 그리 풀게되었는지 서술해 보라. 그리고 거기서 다시 남자를 비하하는 방향으로 사회구조를 탓하고 허심탄회하게 지껄여보라. 어때 정말 비겁한 글이잖나..-.- 참고로 난 남자다. 이 글 쓴 사람은 아마 사랑하는 여자가 없나보다.
'추천'을 붙여 옮겨오신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이 글을 포탈사이트 게시판에서 읽는 순간 딱 불쾌하더군요.
여기 옮겨진 제목도 가관입니다.
"수영장에서 설치는 아줌마들에 대한 어떤 네티즌의 글 (추천)" 이라구요?
이럴 때 뭔가를 따져 물으면 대개 이런 식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걍...재밌어서 올린 건데...뭐...크크"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밌니? 응? 재밌어? 응?"
위의 두 분 말씀은 늦봄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나무그늘 같습니다.
17:49:45님. 관대하신 건가요. 시선의 차이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 없습니다.
고민의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이 이것이라면, 글쓴이는 확신범이네요.
다른 사람이 형벌로서 범인의 확신을 버리게 할 수 없죠. 그러니까
스스로 '마초'의 이름을 달고 명예구금형을 받고 있는 셈이되겠군요.
저도 남자입니다.
저는 이 글을 포탈사이트 게시판에서 읽는 순간 딱 불쾌하더군요.
여기 옮겨진 제목도 가관입니다.
"수영장에서 설치는 아줌마들에 대한 어떤 네티즌의 글 (추천)" 이라구요?
이럴 때 뭔가를 따져 물으면 대개 이런 식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걍...재밌어서 올린 건데...뭐...크크"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밌니? 응? 재밌어? 응?"
위의 두 분 말씀은 늦봄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나무그늘 같습니다.
17:49:45님. 관대하신 건가요. 시선의 차이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 없습니다.
고민의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이 이것이라면, 글쓴이는 확신범이네요.
다른 사람이 형벌로서 범인의 확신을 버리게 할 수 없죠. 그러니까
스스로 '마초'의 이름을 달고 명예구금형을 받고 있는 셈이되겠군요.
저도 남자입니다.
읽고나니 갑자기 체한 것 같다. 흐으..
밑에 생각했던 본론을 말하기 위해 수영장을 끌어다 놓은것같은 느낌이 듭니다...위에분들이 싫어하는이유가
거기에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수영장 추월에서 다소 황당한 추론이 나오니거부감이 오는듯~~
드라마를 가끔보면 특히 일일드라마보면 등장인물을 이러저러하게 해야겠는데 갑자기 하게하면 쌩뿡맞으니까
앞에 잠깐 씨추레이션을 주죠 ~ 근데 그게 보는사람은 더쌩뚱맞게 느껴지는 부작용이 나오는것처럼....
잘 꾸며진 서론은 잼이와 이해를 돕죠..하지만 자기생각을 합리화하기위한.흐름에 맞지않는 꿈임은 거부감을 부르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솔직한 표현이 더 호소력이 있을듯합니다.
거기에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수영장 추월에서 다소 황당한 추론이 나오니거부감이 오는듯~~
드라마를 가끔보면 특히 일일드라마보면 등장인물을 이러저러하게 해야겠는데 갑자기 하게하면 쌩뿡맞으니까
앞에 잠깐 씨추레이션을 주죠 ~ 근데 그게 보는사람은 더쌩뚱맞게 느껴지는 부작용이 나오는것처럼....
잘 꾸며진 서론은 잼이와 이해를 돕죠..하지만 자기생각을 합리화하기위한.흐름에 맞지않는 꿈임은 거부감을 부르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솔직한 표현이 더 호소력이 있을듯합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 날짜 | 조회 |
---|---|---|
수영장에서 설치는 아줌마들에 대한 어떤 네티즌의 글 (추천) 7 | 2005.05.02 | 5244 |
잘 지내기, 영어로 웰빙 | 2005.04.30 | 1595 |
^^ 3 | 2005.04.28 | 1406 |
처음이라 아픈 거래. 9 | 2005.04.22 | 2145 |
처음이라 아픈 거래. 7 | 2005.04.22 | 2193 |
출근 7 | 2005.04.22 | 1954 |
유희 5 | 2005.04.08 | 1773 |
차회예고 레볼루션 7 | 2005.03.23 | 3014 |
아! 비(정지훈)보단 내가 제대로 살고 싶다. | 2005.03.22 | 2032 |
스탭모집한다는 글들 4 | 2005.03.16 | 2296 |
스타워즈 에피소드 5 리플 생중계 | 2005.03.16 | 1722 |
생각.. 1 | 2005.03.14 | 1618 |
유병씨 보세요*^^* 3 | 2005.03.14 | 1768 |
.... 2 | 2005.03.11 | 2043 |
참자....기다리자 1 | 2005.03.06 | 1382 |
배가 고파요 2 | 2005.03.04 | 1315 |
1 11 | 2005.03.02 | 1488 |
2000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 2005.03.01 | 1807 |
특이한 영화 사이트 하나 소개할께요.. 1 | 2005.02.28 | 2084 |
제니주노 6 | 2005.02.28 | 1508 |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