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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海東 정비룡

2003년 03월 02일 11시 30분 04초 2626 32
< 인 생 >

海東 정비룡


고뇌의 불로 인격은 완성되고
시련의 길목에서 환희와 만나고
눈물의 손짓에서 영혼은 더욱 더 빛난다

그대가 나락의 길로 떨어지더라도
슬퍼하거나 근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용기의 칼을 들고 신념의
언덕을 향해 의지의 길로 걸어간다면
강가에서 미소짓는 그대를 발견하리라

인생이란 꾸준히 삶을 가꾸어 가는 것
단숨에 그 무엇을 얻으려 하지 말고
쉽게 목적을 달성하려 하지 말게나

언제나 하늘은 공평하고
신은 정의의 편에 서 계시기 때문이다

진정 값진 삶이란 자기 성찰을 통해서
지혜의 샘을 마시며 사랑을 배운다.

-저자의 말-

하늘보고 땅 보고
밥 먹고 잠자고 동서남북
둘러보니 벌써 황혼이 찾아왔네
하늘을 품에 안고 산을 베고
누우니 이 세상 모두가 벗이요
그리운 노래로다

시를 보고 느끼는 감성이야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시를 읽고 쓰는 마음이야
어찌 아름답다 아니하리오

이 시를 읽고 그대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과 힘을 얻는다면
내 무엇을 더 바라리오
그대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시집 "그내 눈을 떠봐 온통 사랑이야" 中에서
海東 정비룡 올림


1년에 1만수의 시를 쓰는 출판계의 기인으로 알려진
역술인이자 시인
남다른 인연비법의 대가
술-예-도란 독특한 인연비법으로 인생운명상담가로 활동
뛰어난 서예솜씨와 시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하는 한국의 '타고르'라 불리우는
뛰어난 시인 (02-79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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