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차이를 아주 정확히 알고 싶다면,..연극무대에 가서 관객으로써 연극을 감상해 보고, 영화판에 가서 멀찍히 남아 어깨넘어로 보면 한시간도 안되어 알수 있는 차이가 있을만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연극연기를 하면 안된다는 누군가의 단편적인 말로는 정확히 그 의미가 뭔지 뜬구름 속의 추측농사만 풍성할뿐이구요
" 연극은 무대가 과객쪽으로 향하기 땜에 그에 맞춰 동선과 연기의 요소들이 맞추어 가고, 관객의 뒷자리 앉은 할머니의 청력과 시력을 고려한 성량과 명확한 표정연기, 기타등등....영화는 카메라 앵글과 연극처럼 연속되어지는 것이 아닌 시퀀스별로 나눠지기 땜에 그에 맞는 집중력과 카메라와의 소통또는 감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계산하는 치밀함 등등이 틀립니다 "
뭐 위와 같은 답변을 원하셨다면, 그리고 님이..."아 그렇군요" 라고 받아들이신다면, 잘못 생각하고 잘못 배우시는 겁니다.
그런식의 배움은 어줍잖게 IQ 높은 바보나 양산하는 대학입시때 그 효과를 발휘하는것이구요
현장에 가보시고, 모든 오감 아니 육감까지 동원해서 직접 느끼세요. 남들이 하는 이야기가 단편적인 지식과 참고는 될지언정 님이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면 뭔 소용일까요? 때로 예술은 머리가 아닌 발이 더 많은것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