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게 가능성이 있을까?
2.어떻게 해야할까?
나름 이업계에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제가 생각 하기엔...그 누구도 정답을 내줄수 없습니다,.
가능성이란것도 점점 키워 나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존재하는게 아니죠.지금 대형상업영화 오디션을 본다 라고하면 합격률이 0%에 가깝겠지만 점점 포트폴리오 하고 명성을 쌓으면 확률이 70~80%혹은 90%까지도 올라 갈수있겠죠.한마디로 지금 당장 뭔가 할수있을까? 라면 당연히 대답은 NO 입니다. 그러나 몇년뒤 진심으로 열심히 했다면 답은 달라지겠죠
두번째로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고민인데 제가 20대때 했던 수많은 실수중에 하나가
"어떠한 법칙을 찾을려고 했다." 입니다. 맞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 방법을 맞게 하는 사람이 있을뿐이죠. 누군가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정석적으로 해서 성공하고 누군가는 그냥 맨땅에 헤딩하듯이 근본없이 들이 받아서 성공하죠. 두분류의 공통점은 그냥 될때 까지 한다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분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드리는 충고는
"어짜피 해보지않으면 그 미련이 사라지지 않으니 되든 안되는 그냥 해봐라.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미련을 없앤다는 목표로 하면 된다."
몇년동안 정말 진심으로 해봤다면 몇년 뒤 그만둔다 해도 그몇년동안의 노력이 0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저도 어렸을때 수많은 일을 하고 그만두고 했지만 그것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 모든것드리 제 작품세계에 묻어나더라고요.
그리고 불안한걸 특별히 문제 삼지 마세요.이 직업군에 있는 사람중 불안감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간혹 달관한 사람들이 있긴하지만...)지금은 이해를 못하시겠지만 창작이나 예술분가의 일의 대부분은 그 불안감과 싸우는 일입니다.몇년 해보시고 정말 그 불안감과 싸워서 이길 자신없다 싶으시면 그때 그만두셔도 될듯합니다.
아무튼 나중에 죽을때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