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8-00:27:40
안녕하세요. 25살 3수해서 경희대 연영과 온 심정현이라고 합니다. 종민님께서 써주신 연영과에 가고 싶은 장점 모두 공감합니다.
하지만 써주신 단점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의견 말씀드려볼게요!
대학교에 붙는다는 확신도 없고 붙지 못한다면 뭔가 시간을 낭비한것 같아서
= 대학교에 붙겠다는 확신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저도 24살에 군 전역 후 바로 입시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는 올해엔 무조건 붙을거야 라는 확신을 가지고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확신 가진대로 학교에 왔어요. 무조건 나 스스로를 믿는 힘을 길러야한다고 생각해요
엔터테이너측에서는 별로 안좋아할거 같다. (나이가 많아서)
=저도 학교도 다니고 있고, 외부 오디션도 많이 알아보고 보고 있지만 현재 저희 나이대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어요 정말 잘나가서 주연하는거 아니면 독립이나 상업에선 거의 학생역할이나, 막내 역할 뿐입니다...그리고 남자는 무조건 군대 다녀온게 정말 큰 메리트에요, 남자들은 나이가 들 수록 할 역할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때까지 저희는 버텨야한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어리고 멋있을때 빨리 엔터테이너에 들어가서 배우활동을 하고 싶어서
= 어리고 멋있을때 배우 활동하는 사람이 지금 누가 있나요? 여진구? 유승호? 이현우? 전 끽해야 제 또래 배우3명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저 사람들은 현장경력이 10년도 넘은 아역 출신이에요~
현장을 빨리 경험해보고 싶어서
= 입시준비하면서 외부 오디션도 보세요. 입시 시험장도 오디션이니까 외부 준비하면서 병행해도 아무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확신만 있으면요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