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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커를 통해 사람을 만나오면서~

리니예요 리니예요
2010년 06월 24일 14시 20분 27초 5587 23

난 전문 연기자도 아니고 연기를 배운 적도 없고

현재 성인 (19금)쪽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단지 내 직업을 갖고 호기심에 접근 하거나

이상한 관계를 요구하고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이었던 거 같다

 

난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이 많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도 그렇고 감독님들도 그렇고...

 

그치만 10에 9은 나를 이용해 먹었던 거 같다

현재는 성인 쪽으로 하고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미지 단역이나 서브 모델 엑스트라 라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성인 영화에 대한 인식이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성인 영화도 영화의 한 장르이고 이왕 성인 배우로 시작한거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지만...

 

난 힘 닿는데 까지 해봤던 거 같다

정말 그만 두고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성인 배우라는 건 베드신을 연기해야 하고 남녀 배우의 호흡이 중요하다 해서

실제로 남 배우분과 관계를 하는 건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할때가 있었다(표정연기가 리얼해야 한다고 해서

하도 연기 못한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약 먹어 가면서 했었는데...

 

그치만 실제 촬영이 아닌 감독님이나 연기자 만날때 특히 얼마전에 만났던

황 xx 감독님 께서는 실제로 자신을 만나서 성관계를 시켰고

전화안받으니까 끈질기게 문자하고 귀찮게 했다

 

 

난 내가 성인 배우 했던 것도 굳이 돈 때문은 아니었다

굶어죽지 않으려고 한 것도 있었지만

난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그 직업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표정연기를 위해서 약 먹어가면서 까지 했는데

 

막상 촬영 때는 나를 써줄 것도 아니면서

어떤 사람은 일 있다고 빨리 전화하라고 해서 했더니

조건 만남 그런 걸 요구했었다

 

니가 예쁘지  않고 키도 작고 하다못해 쌍꺼풀 수술이라도 해라

 

그러려면 돈 이 있어야 성형할 꺼 아니냐 라고...

 

난 싫다고 했고 전화 끊어버렸다

 

너무 어의가 없어서...

 

그 사람은 내가 성인 배우라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그리고 무명이었기 때문에 나를 무시했는지는 몰라도

 

일이 있다고 해서 캐스팅이 된 줄 알았는데 막상 전화해보니

사람들 만나서 몸 팔아서 돈 모으라 그런 소리여서

기가 막혔다

 

그리고 여기서 만났던 신xx (75년생)그 남자분도

 

올해 3월에 만났는데 연기자들 끼리 서로 고민 얘기하면서

 

식사라도 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첨엔 그 사람과 아는 형과 후배 나 이렇게 넷이 있었고

 

형이 먼저 들어가고 후배도 다음 날 일 있다고

 

들어갔고 신 xx 랑 나 둘 만이 남았었는데

 

그 사람이 모텔로 나를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난 왜 그러냐고 미친 거 아니냐며 화를 내고 소리지르며 뿌리쳤다

 

골목길에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계신대도 한 분도 말리거나

 

신 xx한테 머라 그러는 사람도 없고 30분간 실랑이를 하다가

 

겨우 빠져나와서 거리를 막 뛰고 있는데 택시는 잡히지 않았다

 

몇 분 지나서 택시 잡아탔는데 그 사람이 택시 문 열고

 

신당동 가달라고 해서 왜 타냐고 내리라고 했더니만

 

지가 잘못했다고 택시 문을 닫으면서 기사아저씨 보고 출발해라 해서

 

기사아저씨가 시동 걸고 출발했고 내리라고 해도 안 내리고 끝까지 갔었다

 

중간에 신당동 그 사람 집에 와서는 내렸고 난 그 뒤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나에게 연기 못한다고 머라 하고 혼내고 심지어는 내가 너무 연기를 못해서

 

중간에 다른 배우로 교체 된 적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때는

 

못하면 못 한다고 대놓고 감독님께서 대놓고 얘기하셨었다

 

차라리 그게 솔직하다고 본다

 

못한다는 핑계로 잘해야 성공한다 얼굴이 별로다 라며

 

이상한 요구 하고 난 굳이 성인 쪽 아니라도 다른 쪽으로도

 

엑스트라 라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최근에 5월 초에 성 적으로 심하게 고통을 당해서

 

병원 치료 받고 있다

 

다 나으려면 2주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내가 성인 배우라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난 그 자체가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했고

 

성인 배우도 배우이고 성인 영화도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하면서

 

열시미 했는데 사람들은 연기 그런 걸 떠나서 이상한 목적으로 만나려고 했고

 

굳이 성인 쪽 아닌 독립 영화 감독님들도 나를 만나서

 

이상한 목적으로 뭘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거 같았다

 

난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출연료도 적었고 좋은 작품이 있으면

 

차비 정도만 받고 출연한 적도 있었지만 (굳이 성인 영화가 아니래도)

 

왠지 그 사람들 중에서는 뒤에서 성인 배우라고 안 좋게 얘길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또 어떤 감독님 중 한분은 난 니가 그 일에 대해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열시미 하는 거 같아서 니가 좋은 친구 같다 라고 얘기해 주신 분도 계셨다

 

난 여기서 좋은 사람 만난 건 딱 한번이었다

 

나머지는 다 나를 힘들게 했고 아프게 했었다

 

그리고 영화감독 황 모씨도 나 아닌 그냥 일반 연기자 지망생 한테 얘기해서

 

왜 굳이 베드신 하는 거 싫다는 사람을 하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 연기자 지망생 분이 하시는 말씀이 나한테 황 모 감독 아냐고 해서

 

얼마전에 만난 적 있다 라고 했더니 본인은 연기자 지망생이고

 

베드신 연기할 생각 없는데 하라고 자신이 지도해 준다고 황모 감독님이

 

얘기했었다고 했다

 

난 그 사람이 보낸 문자 저장하고 있다

 

혹시라도 나한테 딴 소리 할까봐

 

내가 엑스트라 라도 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못하면 못한다고 쓴 소리 하고 제대로 얘기해 준 사람은 없고

 

왜 다들 힘들게 하는지 ㅠ.ㅠ

 

내가 약 먹어 가면서 목숨걸고 힘들게 지내온 시간이 힘들다

 

아깝지만 모든 걸 때려치우고 싶었고

 

연기 못하면 내 돈 주고 알바해서 라도 그 돈으로 배우면 되는 건데

 

조건 만남 요구 나 이상한 목적으로 나를 만나려고

 

하는 사람 들 땜에 고통 스러웠다

 

그리고 굳이 성인 배우라고 해서 나쁜 건 아니다

 

어쩌면 그 사람들도 영화에 필요한 존재들일테니...

 

내가 예전에 일했던 회사가 망하고 메니져 또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소속 되어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나 혼자 발로 뛰고 엑스트라 라도 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고

 

전에 뭐 했냐 물어보면 난 솔직히 내 일에 대해 얘기했을 뿐인데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상처를 준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여자를 만나러 온 건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연기자를 구하러 온 건지

 

참 ㅠ.ㅠ

 

내가 못생기고 부족한 거 잘 알고 있다

 

그걸 지적해 주는 건 좋지만 억지로 누굴 만나서

 

x 관계를 해라 돈을 받아와라 그런 강요는 하지 말았음 좋겠다

 

내가 오죽했으면 그사람 한테 내가 당신 소속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상한 만남을 강요하냐고 하니까

 

니가 뜨고 싶으면 예뻐야 한다 라고 했다

 

 

난 이런 저런 모든 일 들이 싫어서 다른 알바를 찾아보고

했지만 어떤 감독님께서 니가 그동안 해왔던 게 있는데

이대로 그만 두면 아깝지 않겠냐

라고 말씀하셨다

 

미련 이 반 정도 남아있지만 모든 걸 포기하고

그냥 식당 알바 일이라고 시작해 보고 싶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그 몇몇 사람들이 다른 여자 연기자 지망생이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역 배우들 면접 보자고 해놓고 이상한 짓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꿈이 있는 사람 한테 그런 식으로 접근 하지 말았음 좋겠다

 

 

 

---------------------

 

저는 이곳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제가 변화가 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힘든 일들이 많았네요

그냥힘들어서 푸념 식으로 늘어놓게 된 글이었어요

너무 심한 욕은 하시지 말아주시길~--------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han01582
2010.06.24 14:42

저는 님처럼 그런일을 당해본적은 없지만, 그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담아 진심으로 위로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4 16:12
han01582

감사합니다 님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meeker
2010.06.24 15:11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는 좋지만, 실제로 님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님보다 좋은 상태는 아니랍니다.

사람을 학벌이나 재산이나 외모로만 평가할 수는 없잖아요? 인성, 성실성, 정직성도 있죠..

힘 내시구.. 필커에 상주하는 사기꾼들 좀 청소했으면 좋겠네요..

 

/약 이야기는 조사 받을 수도 있으니.. 수정 불가 기간 지나기 전에 수정하시길 바래요..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4 16:14
meeker

조사라니 필커 운영자가 저를 조사하나요? 아님 수사 기관이??제가 촬영 땜에 약을 먹은 적도

있지만 수면재 같은 거 누가 먹인 적이 있어서요

(마약은 아니고 피임약이었습니다 촬영 때 먹은건..

훗날 불미스런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

실제 관계를 감독이 요구했기 때문에요

면접 보러 가서 먹은 건 누가 음료수에 타서 약인줄 모르고 먹었던 건 마약인지 모르겠으나...)

그 사람이 이 글을 보신다면 (면접 보러 갈때 음료수에 약탄 사람)다른 분께는 그러지 말았음 해서 쓴 거였구요

다른 여자분들도 조심하라는 뜻에서 쓴 거였고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습니다

글 쓰기 수정 기간이 언제인지는 저도 잘 몰라서 ㅠ.ㅠ~

 

Profile
t2kim
2010.06.24 15:30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4 16:18
t2kim

네... ~용기와 격려 감사합니다

님 아시는 분도 성인 배우이신데 그 쪽 방면에서 잘 되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뭐 여자이다 보니 성 x 행 이런 부분에서 마니 힘들었죠 머.. ㅠ.ㅠ~

연기가 힘들어서 보다는 다른 이유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

leesanin
2010.06.25 02:57

여자분으로서 좀체 하기 어려운 경험담을 하셧네요.

어느 곳이나 인성이 못된 사람들은 있는 법이지요.

부디 용기 잊마시기를...

Profile
into
2010.06.25 03:04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5 12:55
into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님 글을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지만요

첫번째 질문은 예 이구 두 세 번째는 질문이 애매하세요 그들의 가족이라는 게 감독이나 제작자들의

가족인지?? 제가 그 감독과 친분이 있어야

성인물에 등장 시킬 수 있겠죠 두번째는 애매해서 답을 드리기가 좀 그렇고 세번째는 아니오 이지만

제가 당해왔던 고통도 있었지만 뭐 좋았던 일들만 생각하려구요

가족들이야 저 말구 누구든 본인이 하는 일 인정해 주는 사람 없겠죠 아마도

그치만 저도 열시미 해왔는데 잔인하게 때려치우라 고 하시진 마셨음 해요

그래도 이 일 하면서 보람을 느꼈을때도 있었으니

제가 안 좋은 사람들 만나 상처 받았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분야에 톱이 된 사람들도 그 전에 고통들을 겪었다고 해서요

나중엔 그 분들도 촬영현장가서 분위기 익히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연기를 배울마음은 있어요

정확히 제게 가르쳐 준 사람이 없어서 였지요

굳이 성인 쪽 아니라 엑스트라부터 시작해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치만 성인 영화가 남들은 볼 거리 눈 요깃거리라 생각해도

전 이 길을 택한 거 후회하진 않아요~

저도 나이가 들면 이 일을 계속 못하겠지만

그땐 엑스트라 부터 천천히 시작하고픈 마음은 있답니다~

글구 위에 글에서 성이라는 영상으로 자극으로 호기심을 주기보다는 으로 하셨는데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보실지 몰라도 저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건 아니예요

하나의 장르다 라고 생각했던 건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나름대로는 열시미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던 것 뿐이구요

 

 

미리내
2010.06.25 19:58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5 20:48
Profile
into
2010.06.26 01:10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6.26 09:39
into

저도 늙으면 정극배우를 하고 싶죠 님 말씀처럼...

그치만 성인 배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본쪽에서는 일반 애x가 아닌 포x 노 지만

스타가 된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보다는 직업으로

인정해 주고 그 분들이 팬클럽도 있고 하잖아요

우리나라는 보수적인 시각들이 많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성인 배우들도 그들도 나름 고생하면서 연기하기 때문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도요 겉보기엔 쉬어 보여도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렵게 이룬 꿈인데 나이 서른 까지는 도전해 보다가

안되면 다른 길을 찾아보겠죠

지금 당장 때려치우고 정식연기를 해라는 저에게

좀 잔인한 말씀인 거 같아서...연기는 제가 이 일을 하면서

틈틈히 배울 생각입니다 기회가 되고 저를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면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성인 배우들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눈 요깃 거리로 볼지 몰라도

저도 한때는 성인 쪽에서 스타가 되신 하소연씨 은빛 씨처럼 되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 하다가 저도 연기를 제대로 배워야겠죠

성인 배우이지만 연기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인 배우를 제대로 연기를 가르쳐 주는 곳이 몇 안되지만...

현장에서 배우고 못한다고 처음엔 저도 많이 깨졌어요

원래는 20대 때 성인 배우를 하고 30대 때 성인 쪽 쇼핑몰을 하고

40대 때는 돈을 모으면 성인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싶었어요

그냥 제 바램은...

그게 뜻대로 쉽진 않겠지만...

님 께서도 저를 단지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진 마셨음 합니다

저한테도 연기를 제대로 배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기회가 되면 배울 까 생각 중이예요

 

 

 

DK agency
2010.07.01 06:10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7.01 11:30
Profile
kyc5582
2010.07.04 22:12

뭐라해도 우리나라의 성인영화는 예술성 결여로 좋게 보진 못하겠습니다.

또한 성인 영화가 예술성을 지닌것이 몇개? 정도라도 있기는 하는 것 입니까?

남들이 아무리 성인물을 애써 좋게 표현하려 해도 나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슴니다.

정서가 그러하니까요.

 

하루 빨리 그러한 길을 벗어나시길.........,

그리고 주\변을 잘 찿아보면 영화하시는 분들이 만족한 경재활동은 못되더라도

굶음을 면하면서 자기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뭐 "다단계"같은 불량한 직업말고 정부로 부터 경재적혜택을 받을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세요 알려 드릴수 있습니다.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7.06 10:42
kyc5582

저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하는 일인데 당장 때려쳐라 그러는 말씀은

하시지 마셨음 하네요

연기가  부족하다면 배우라고 하시는 건 선배님으로서 충고로 말씀해 주실수는 있겠지만요

전 제 자신이 만족하고 정부 애기하셨는데 다단계도 아니고

저 역시도 국가에 세금내고 심의 받아서 촬영합니다

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성인 물을 안 좋게 얘기하시긴 하겠지만요

그런 인식들은 저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다단계 라는 말씅은 좀 심한 거 같네요

 

 

Profile
kyc5582
2010.07.08 01:33

글의 내용을 잘 파악을 못 하신것 같습니다.

이곳의 필커에서는 가끔 배우를 구한다느니 또는 함께 연기를 배우고 가르친다느니 하면서 내심은 다단계로 끌어 들이는 단체들이 더러 있습니다.(종교인및 기타 유사단체를 표방한단체를 포함하여.)

 

안타깝게도 배우들의 굶주린 경제적인 정서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 이지요

때문에 그러한 차원에서 부득이 배우들이 경제적활동을 위하여 다단계에 빠져드는 경우를 보았고 나중에 커다란 상처를 떠않아 치유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경우를 더러 봐와서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즉 지금의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그 것을 벗어나기 위하여 배우가 아닌 다단계를 선택하여 겸업을 하는 경제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에서 올렸던 글  입니다.

 

"님에게 직접 다단계를 하시는 분이시다"라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는 내용 입니다. 어디에도 없는 내용 입니다.

 

도데체가 자부심을 가질만한 건덕지가 어디에 있습니까?

무엇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질만 한 것인가요?

 

애써 억지표현을 한다면 그 것은 그냥 자기 합리화 일 뿐 입니다.

 

자부심이란 그 것을 자랑스러우며 한점 부끄럼 없이 떳떳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까? 정말 그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우세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당장 때려쳐라는 말도 절대하지 않았습니다.

그 길이 어려우면 보다 쉬운 다른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 주었을 뿐 입니다.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 되었을 때 비로서 자신에게 떳떳함과 자유가 주어지는 것 입니다.

 

단 선택은 님의 몫 입니다.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7.09 14:37
kyc5582

저도 다단계라는 뜻을 잘못이해했음 죄송하지만 님께서 연기자들을 꼬셔서 다단계로 끌어 들이느

단체?? 가 있다 그걸 미리 말씀해 주셨음 저도 이해했을 텐데....

(그리고 주\변을 잘 찿아보면 영화하시는 분들이 만족한 경재활동은 못되더라도

굶음을 면하면서 자기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말씀을 님께서 위에 글에 하신 거 같은 데 이 일을 때려치워라 라는 소리인가

했구요

뭐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자부심이란 그 것을 자랑스러우며 한점 부끄럼 없이 떳떳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까? 정말 그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우세요?)

전 제가 자랑 스럽고 떴떳한 건 저는 합법적으로 일을 했고

부끄럽지 않습니다

전 부모님 앞에서도 제가 성인 배우라는 거 얘기할 수 있구요

제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일본가서 포x 노를 찍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심의 받아서 영상 찍고 국가에 세금 내고 살았기 때문에 떴떳합니다

제가 불법으로 우리 나라에서 포x 노를 찍은 것도 아니구요

단 제가 안 좋은 일을 당했다고 여기다 글을 적어놓은 건 말한 건 다른 연기자 분들도

조심하란 뜻에서 얘기한 것입니다

 

일반 연기자분들이 베드신 하기 시른데 찍자는 제안을 했고

베드신을 찍자고 접근 하는 분이 계시다 하셔서요

혹시 님이 미리내 님 글에 댓글도 달아놓으신 거 같은데...

그분한테서 제 싸이월드로 쪽지가 왔었어요

직접 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베드신 요구를 해서

미심 쩍어서 전화, 문자 수신 거부 했다구요

그 분도 저랑 같은 사람한테서 황 모 씨라는 사람한테

베드신 얘기 제안 받았었는데

전 황모씨한테 직접 적인 피해를 당한 것이지만요

암튼 미리내 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조심하란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님이 제 직업에 대해서 안 좋게 봐라봐 주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전 심의에 위법되는 영상을 찍은 적이 없고 세금 냈고

계약서 쓰고 했기 때문에 법에 위배되는 짓은 한 적 없기에

이 직업에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선택은 저의 몫이니 님 도 님의 하시는 일 잘 되시구요

전 후회는 안합니다

부모님도 어느 정도는 제가 이 일 하는 거 아시는 거 같구요

 

제가 성인 배우였기 땜에 그 동안 안 좋은 일 당한 것도 있지만

굳이 성인 배우가 아닌 일반 연기자들한테도

황모 씨 같은 사람은 나쁘게 행동한 사람이니

그 사람 을 비롯한 몇몇 나쁜 사람들을 여자 연기자 분들이

조심하란 차원에서 글 쓴 것입니다

 

 

 

 

justin
2010.07.31 11:10
리니예요

글을 읽으면서, 답답하고 화가났습니다. 당신이 만난 몹쓸사람에게도 그랬지만, 당신에게도요..

 

저는, 다소 모진 배우입니다.

 

본인이 가진 가치관,신념 여하에 따라 자신을 어디까지 개방할지는 상관없습니다만,

 

성인배우의 역량까지 해내시고자 한다면 그렇지 않은 타 배우들보다 훨신 더 독하고 모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유부단하거나 약해서는 안된다구요,,,

 

잘은 당신을 모르지만, 글로써 전해지는 느낌은 여리고 우유부단한... 그래서 여차하면 타인에게 이용을 당 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받는 위로의 글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이를 악무세요,

 

ㅅㅅ ㅣ ㅡ 팔, 개같은 일을 준 짐승들에게,

고대로 엿먹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약자가 아닙니다.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당신에게 손가락질 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한다면-

무시하세요. 전보다 더욱 당당해지고 모질어 지세요.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전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저도 배우입니다. 이쁘지 않습니다. 수술하지 않는이상 잘 안이뻐지죠-

저도 연기 배운적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니 연기는 늘더군요.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우고 행하고 보고,,, 노력하세요

훌륭한 사수를 만나는건 매우중요합니다.

 

감추고싶은 많은 일들, 용기있게 올려주신것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정말,,, 덕분에 좀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다른 많은 여자연기자들이 저와 같이 느낄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8.03 11:13
justin

지금은 거의 일을 접은 상태예요

사람만나는 것도 싫고 괴로운 것도 있어서...

독립 영화 쪽에서 성인 배우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단역이나 엑스트라 같은 조그만 역할로 시작했는데

언젠가는 밝혀지고 나서 왜 속였냐 하면서

결국엔 작은 역할 들어온 것도 무산 된 적이 있었지만...

제가 이 글을 쓴 건 제 글 위에 황 모 감독에 대해 쓴 적이 있는데

그 분은 제가 성인 배우여서 이용한 것도 있었지만

다른 일반 연기자 분 단역 이나 엑스트라 같은 거 하시면서

연기학원 다니시는 분 계셨는데 그 분한테도베드신 요구하면서

계속 문자 오고 전화하고 해서 그 분이 무시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말고 다른 여자분한테도 베드신 노출 있는 거 하자구 하면서

여자분들한테 접근 하는 거 같더라구요

저 말고 황 모 감독한테 당한 여자 연기자 분들도 계셨구요

저는 조심하란 차원에서 글을 쓴 것입니다

다른 여자 연기자 분들도 피해가 생길까봐...

그리고 황모 감독이 실물미팅 하자구 해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연기 학원 다니시고 단역 하셨다는 분)

그 여자분한테 베드신 연기 요구하면서 전화하고

문자하고 해서 그 분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전화 연락 안 받고

무시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연기 쪽 접고 다른 일 하고 오디션 보러 다닙니다

원래 해보고 싶었던 음악 쪽에도 준비하고 있구요

어쨌거나 님 께서도 연기 활동 열시미 하시구요~

 

난쏘공
2010.08.02 18:05

힘드셨겠네요...

아직도 연기에 대한 꿈이 있으시다면 성인관련 경력을 밝히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힘내시고 ~ 화이팅!!

 

Profile
리니예요
글쓴이
2010.08.03 11:08
난쏘공

네~그치만 언젠가는 방송 스텝들에 게 의해 밝혀 지기도 하더라구요

에이젼시 관련 실장들이 저를 알아봐서 성인 쪽 일 했다는 거 얘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나중에 밝혀지고 왜 속였냐 욕 먹는 경우도 있고

속였다고 캐스팅 단역 들어온 것도 무산 된 경우도 있었구요

이미지 땜에 안 될 거 같다고...

전 제가 단순히 성인 배우라서 피해 본 것보다

예전에 필커에서 어떤 분도 황 모 감독이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분은 성인 쪽이 아닌 일반 단역이나 엑스트라 하시는 분이셨구요

연기 학원 다니시면서.. 여자분이셨는데..

그 분도 저랑 똑같은 사람 한테(황 모 감독)피해 당했다 해서

피해 예방 차원에서 여성 분들도 조심하란 차원에서 글 올린 것입니다

물론 제가 분야가 성인 쪽이다 보니

이런 저런 일로 피해 당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 여성분들도 독립 영화 감독들이 성 추행 하거나

그런 일들이 있다고 해서 피해 예방 차원에서 글 올린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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