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가 저랑 비슷하네요...^^ 그렇기에 저의 소견을 말씀드릴까 합니다...그냥 편하게 보세요...
님의 신체적 조건이나 캐릭터가 어떤지 몰라 쉽게 말씀드린긴 그렇구요...
콧소리는...음...
가끔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진짜 가끔요...
코의 비대칭으로 인해(코의 내부-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있음) 호흡이나 소리가 코로 빠져 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목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호흡이 편하게 나오질않고...근육으로 막는 분들도 계시구요...(쪼인다 그러죠)
연극이나 방송...등등 여러가지 작업들로 소리(색깔)가 굳어져버린 분도 계시구...
살아오면서 습관으로(자신이 편하게 낼려고 하는 근육) 잡혀 버린 분도 계시구...
등등....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꼭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이중에 혹시나 있는건 아닌지...^^
저 같은 경우는 성악을 배울때 태너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고 성대의 앞 쪽이 결절이라(병원 가서 사진찍어 봄)
풍부한 성량의 소리보다 락을 부르는 사람처럼 날카롭고 강한 소리를 가졌었는데...
뒤쪽을 쓰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고...목을 쪼으는 근육을 풀기 시작했고...목 근육의 힘으로 소리는 만드는것보다..
횡경막을 움직이는 내근을 훈련을해보니...점점 소리의 밀도와 성량.....깊이가 있어지더라구요...
위 님의 고민에 저의 소견은 우선 님 스스로 자신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왜 내가 콧소리가 나는지...왜 성량이 부족하단 생각이 드는지....
그 후 자신이 어떤 부분인지 인식이 되면 지금 하시는 고민을 금방 해결하실 수 있을거예요....^^
항상 힘내시구요...꼭 해 내세요....^^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