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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연기자 모집의 페이 문제와 관련하여...

관리자 관리자
2014년 07월 24일 16시 07분 11초 3457 24

배우모집 할때 페이 문제 때문에 논쟁들이 많은데요..

아래 어느 분도 써주셨지만 이게 참 오래된 문제입니다.

거의 10년째 비슷한 얘기들이 계속 오가는것 같습니다.

뭐 이런 얘기들이 조금은 거칠게 오가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불만이 있을수 있고, 반론이 또 있을꺼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겠죠.

인신공격으로 흐르지 않고 건강한 토론이 될수만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페이가 있다, 없다의 문제를 떠나서

스탭들의 태도의 문제가 더 큰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쨋든 관리자 입장에서는,

이런 문제들의 해결을 돕기 위해서 사이트에 마련할 방안이 딱히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다가,


배우모집 게시판에 여러 분류중에 '노페이' 분류를 새로 만들어봤습니다.

상업영화든, 학생영화든, 뭐든 페이가 없는 경우에는 '노페이' 분류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그러면 페이가 없는 모집글에 관심 없는 분들은 아예 보지도 않으면 되는것 아닐까 해서요...

그런 모집글만 따로 모으는거죠.


일단 이렇게 해봤는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글을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잘 지켜서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같이 지켜보도록 하죠.


그리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주저없이 의견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짜뤼미
2014.07.24 16:34

관리자님...

노페이 방을 따로 만드시겠다고 하는건,

배우들에게 정말 거지가 되라고 하는것과 같은 겁니다.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


제가 그 글을 올린 것은,

돈을 받고자 함이 아니고...

바른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겁니다.

공식적으로 배우를 구하려거든, 적정선의 금액을 지불하라..는 것.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란 말입니다.

솔직히 돈 필요하면 10만원 달라 20만원 달라 할 수도 있습니다.

5만원을 최소 금액으로 책정해서 말 한건

서로가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제시 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페이를 지급해야 하는 방에 글을 올리겠으며,

페이가 없는 방에 올라오는 글을 왜면할 수 있는 배우가 몇명이나 될까요.

돈이 필요 없는 배우들도 있을테고

생각이 뭔가 달라서 그 돈, 안받고 말지. 하는 배우도 있을텐데


사실, 저는 5만원 정도 안받아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나 저는 문화를 만들기 원해서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거란 말입니다.

우리가 노동에 대해 왜 달라고 떼를 써야 하는지

이 이상한 상황을 알리고자 용기를 낸 것인데,

돈 문제로만 치부하시니 너무 힘빠질 따름 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배우들이 정말 조금이라도 돈에대한 걱정을 할 시간에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최소의 페이라도 지급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저는 '노페이' 나 '재능기부' 의 형식의 글이 여기에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주위 친구들 모아서 딱 고정도의 연기만 끌어내면 되는 겁니다.


감독님들이 배우모집에 관한 글을 올리실때 그런 배우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서 글을 올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신다면

아마도 절대 노페이란 말은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그쵸, 배우는 얼마든지 있죠.

하지만... 그런 세계라면 발전있는 배우는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저말.... 제발 부탁드릴게요.

노페이 방 만은 만들지 말아주세요.

Profile
관리자
글쓴이
2014.07.24 16:50
짜뤼미

강력히 반대하셔서 일단 빼놨습니다. ^^;

다른 분들의 의견도 더 들어보고 진행하겠습니다.

Profile
jjs1987
2014.07.24 18:28
저는 개인적으로 노페이 방은 좀 찬성이었는데... 사실 노페이면 지원 자체를 안하다보니... 그리고 관리자님께서 예전에 선물해주신 책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는 바뀌는 건 힘들 거 같습니다.
상업이 아니라 학생 단편은 지원금을 안받는단 좋은 핑계거리가 있거든요. 그리고 자기 작품에 목숨걸지 않는 단순히 과제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그 돈으로 술을 먹길 원하겠죠.
파란아게하
2014.07.24 18:42

저는 노페이 게시판 찬성합니다.

짜뤼미
2014.07.24 19:05
학생지원금을 안받는다는 명목으로 노페이를 찬성한다면 다른 명목들도 무수히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이면 어떤 부분을 찬성하는지에 대한 사항들을 같이 써주세요.
저도 참고 좀 하게요.
무조건 찬성하시면 참...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파란아게하
2014.07.24 19:11
짜뤼미

배우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나는 돈을 안 받아도 촬영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분이 있을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그런 분들과 작업해보고 싶은 분들이 그 게시판에서 서로 만나면 되지요.


또 한편 노페이는 안하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그 게시판을 안 보시면 될 일입니다.


아주 직관적으로 말하면,

작업 퀄리티가 잘 안 나와도 신경 안 쓸 수 있는 분들끼리 만나서 작업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제작 입장에서는 적정 수준의 페이를 지불해야 연기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요.


나는 돈은 안 줄 생각이지만, 연기는 잘 하는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 류의 글은

현재 게시판에서 보고 싶지가 않네요.


Profile
jjs1987
2014.07.24 19:12
파란아게하
저도 이 의견입니다.
물론 전 안하겠지만
말 그대로 경험쌓아 하겠다는 분들끼리 하라는겁니다.
Profile
엄지왕자
2014.08.24 23:52
파란아게하

동감입니다.

Profile
jjs1987
2014.07.24 19:13
짜뤼미
노페이를 찬성 하는 게 아니라요.
노페이 방을 찬성해서 그 방 자체 글을 전 읽지 않겠다는거고
전 노페이 자체를 할 마음이 없습니다.
파란아게하
2014.07.24 19:25

노페이 게시판에 찬성한다는 것은

현재의 배우 모집 게시판에서 '노페이'가 분리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는 의견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노페이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으로 보면

법적으로 최소한의 '일'에 대한 대가, 즉 최저 임금을 받아야 하거든요.

아마 하루 8시간을 찍는다면 5만원은 받아야겠죠.


다만, 아직 배우로서 준비가 덜 되어 교육의 차원에서 부족하더라도 배우면서 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면

또한 그와 마찬가지로 부족하더라도 배우면서 하고 싶은 스탭분들과

같이 작업하신다는 전제 하에

그 특수성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저는 이 경우에도 최저임금에 상응하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여기 게시판만 해도

'연기 처음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하는 질문글들이 많이 올라오잖습니까.

연출 입장에서 똑같이 지원서를 받고 보면,

당연히 경력이나 실력이 있는 분들 먼저 캐스팅하겠죠.

그런 부분에서 경력이 아예 없는 분들에게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봅니다.

한상훈
2014.07.24 20:20
파란아게하
게시판을 분류하신다면 페이다 노페이다가 아니라 아마츄어와 프로를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페이로 제안되는 작업들은 대부분 당연하게도 학생작 개인작 등 제작비는 부족하지만 어떤 연령대라든지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캐릭터를 바라는 제작자와, 어떤 식으로든 경험을 쌓고 싶은 연기지망생간의 접점에서 가능한 일이고, 그 그룹 안에서는 경우에 따라 양해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망생만의 자리가 아닌 게시판이다 보니 프로의 입장, 전문직을 향하는 분들의 입장에 맞지 않는 게시물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 아닐까요?
당연히 아마츄어의 게시판엔 페이가 적거나 없는 작업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고, 프로 위주의 게시판은 여배우 노출가능 게시물이 주류를... (쿨럭~ 농담입니다, 죄송...)
당장 가진 것이 부족해도 꿈을 공유하고픈 분들과, 제대로 된 시스템에서 당당히 제 능력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분들이 서로 공간을 나누어 가진다면, 좀 더 정돈되고 영화인과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커가 되지 않을까요?
파란아게하
2014.07.24 20:36
한상훈

아래에도 댓글로 단 내용인데,

제 의견은 '현재의 배우모집게시판에 노페이 게시물 반대'란 말입니다.

관리자분께서 노페이 게시판을 신설한다고 하셔서 그에 찬성한 겁니다.


그 형식이 아마츄어와 프로이냐, 노페이냐 일반이야 하는 것들은 관리자분께서 정리하시겠죠.

그리고 세부적인 게시판마다의 취지나, 권장 사항, 운용 목적 명시 등도 다 관리에 해당하는 부분이고요.


한상훈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저는 아마츄어든 프로든 돈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짜뤼미
2014.07.24 20:01

음...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배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서성이던 때를 생각해 봤습니다.ㅎㅎ

그런면에선 노페이방 참 찬성이고, 좋은 취지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우려 할 수 있는것은,

지금도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노페이 작품들이

방을 따로 만든다면 완젼 물만난 고기 처럼 될까봐 우려가 됩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작은 몇몇 역할은 그냥 노페이 방에 올려버리면 될 일이고

배우의 입장에선 돈을 받을 수 있는 일도 못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그 방엔 지금보다 더 많은 노페이 작품들이 올라오게 되겠죠.

대놓고 만들어 놓았으니.


지금 이렇게 배우들이 하나둘씩 말하고 하니

조금씩 '페이를 지급해야 하나보다...' 하는 식으로 노페이는 거의 안올라 오고 있지만,

노페이 방을 만들게 되면 그런 고민 조차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역할의 분량을 알고 페이를 측정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페이 얼마 준다하면 하루에 얼마라고 생각하고 가는 겁니다.


그런데 노페이라고 해서 갔더니

노페이가 아니어야 할 작품들도 있을 수 있단 거죠.

그런 디테일한 문제를 생각해 볼때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하면 된다' 라고 말씀 하시는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저 역시도 지금 일이 많은 상태가 아니고,

아마 여기 계시는 많은 배우들이 촬영에 목말라 있을 것입니다.


그럼 어김없이 우리는 또 노페이 방이라도 기웃거리겠죠.

이래서 노페이가 '악순환' 이라는 것이고 노페이 방은 만들지 말기를 강력히 간구하는 바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친구들끼리 하면 되는겁니다.


교육의 차원은 학교나 학원에서 끝나야 합니다.

배웠으면 나가서 살아야죠. 말그대로.


아... 왜 이런 문제로 우리가 고민해야 하죠..

연기만 하고 살기도 바쁜 나날들이었음 좋겠는데... ㅜㅠ

파란아게하
2014.07.24 20:12
짜뤼미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무슨 말씀인지 알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찬성하느냐 물어보셔서 쭉 말씀 드린 겁니다.


결론적으로 관리자님.

저는 노페이 게시판 찬성입니다.


윗분께 다른 말로 해석해드리면

'현재의 배우모집게시판에 노페이 게시물 반대'란 말입니다.


왠지 같은 얘기가 돌고 돌는 듯하여

그만 쓰겠습니다.

Profile
푸른가지
2014.07.24 23:11

결론적으로 노페이 방을 만드는데 찬성이구요...

관리자님의 의견중...글을 올리는 연출부쪽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노페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죄송스런 마음을 읽을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지가 뭔가 된것처럼 거들먹거리면서 깝죽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글들도 있거든요...

내 생각엔...그 놈들은 넓게 잡아도 30 넘지 않은 세상 잘 모르는 것들이 거의 99.999%일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패스하지요...안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노페이 100% 다 나쁜 놈들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위에 썼던 것처럼...4가지 없는 놈들 빼곤...그럴만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물론 나는 안하지만...

아이언맨
2014.07.25 02:55
저도 노페이방은 반대합니다.
아마추어도 프로페셔널한 정신을 가지고 작품에 임해야하고 그만큼 최소한에 대한 페이를 받고 프로가 될려면 어느정도의 책임성과 중요성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해줘야합니다.
솔직히 연출분들이 자기 욕심 채울라고 일부러 노페이를 원하실 수 있는데 저도 그건 정말 인간으로써의 도리가 아니다 봅니다.
자기 욕심 채울라고 남 이용하는건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
2014.07.25 02:57
아이언맨
또 짜뤼미님이 말씀하신데로 물고기가 자기 물 만난듯
분명 노페이방쪽으로 유행이 쏠릴게 분명합니다.
랏님
2014.07.25 11:15
찬성합니다
짜뤼미
2014.07.25 18:13
본인의 생각이 결론적으로 누굴 위한건지를 생각한다면 쉬울것 같아요.
나만 생각하면 사실 이러나 저러니 상관 없죠
그르나 더이상 페이지급에 관한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생각 할 게 많은가요?
길게 봐서 좋을게 없고,
이 문제가 십년넘게 이어졌다는건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거죠.

정말 모두가 사는 길은
정정당당하게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잡음은 더이상 들리지 않을 겁니다.
skysunmin
2014.07.26 14:10

^^

짜뤼미
2014.07.26 16:16
skysunmin

내용 정말 재밌네요.

반전도 꽤 위트있었어요.

극적인 요소 때문에 더 내용이 더 오바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배우들이 정말 귀엽게 잘 살려내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도


노페이는 안되는 겁니다.


방송 6등급... 출연료가 본인에겐 많다고 생각하신다구요?

그럼 더 노력하셔서 6등급에 맞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요,

실력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노동의 댓가를 정정 당당히 주고 받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겁니다.


식당에서 일할사람 필요하다고 벼룩시장에 신문에 구인광고 내면서

재능기부를 해달라거나 일당은 '일하는거 보고 지급' 이라고 하면 누가 일합니까.

그럴땐 사장이 요령껏 친한 동생이나 언니 불러서

같이 설겆이 하고 바닥 쓸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배우는 그렇게 안된다는 거죠??


저도 이렇게 여러사람 붙잡고 설득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배우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도 오래된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배우가 복권도 아니고 열심히 작품하나 잘 만나길 학수고대 하면서

실력 갈고 닦다가 생활고에 지쳐 배우생활 접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접기만 하면 다행이게요, 배우생활만 했으니 다른일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정말 오갈데 없어서 이상한 길로 빠지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우리가 이런것들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고 '나만 안하면 된다' 고 하는 그런 생각으로

십년을 이십년을 간다고 생각하면

....전 끔찍 합니다.


배우는 그 누구보다 큰 노동이며 정신적인 노출입니다.

제발 쉽게 이 일을 결부하지 말아주세요.

돈을 달라고 하는게 아니라는 걸 조금이라도 알아주세요.

Profile
byongwoon
2014.07.26 22:57

배우분은 학생생각,학생분은 배우생각...연기의 잘함이나 못함을 떠나서 무페이로 배우분과 촬영하였다면  그배우분과 학생감독과 충분한 협의하에 그배우분이 흔쾌히 승낙하여 하신것이기에 따로 할말없는것,

예나지금이나 학생영화의 워크샵이나 단편,졸업작품에 3만원 이상 받은 저로서는 하루 3만원이상은 지급해야 마땅할것이라보고...협의하에하시면되는것....학생이니까 아예안주겠다는  무페이로 배우를 쓰겠다는 심보는 괘씸한 것이 당연지사라...개인적으로는 무페이게시판을 따로 두겠다는 것엔 반대함.

 

NamuA
2014.08.07 05:25

무페이 게시판 설립 반대합니다.

이래저래 안 좋은 것만 우르르 늘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슈렉
2014.08.26 14:42

노페이 게시판 찬성합니다. 노페이 게시판을 만들면 노페이 게시글이 늘어날것이라는 논리에 공감할 수 없네요. 배우들 스스로가 단합해서 그게시판은 이용안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 그렇게 되면 노페이는 점점 경쟁력도 잃어갈거구요. 그래도 하고싶은 분들은 하시구요~ 그런 연출가 만나봤자 자기 사리사욕만 챙기지

절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없어요 어차피. 연기적으로나 인맥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경험조차요.

일단 찬성이유는

첫번째 시간관계상 노페이는 읽기 싫은데 구분짓기가 어려워요. 워낙 많은 게시글이 올라오다보니.

두번쨰 시도는 해보고 개선사항을 개선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번쨰 노페이 문화를 근절하는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게시판 존재자체가

당연하게 여겨질 우려가 있겠지만 그는 배우들의 몫이고 취미생활정도로 연기하는 사람과 작품하고 싶다면 그곳에 글남기시면 되겠지요. 배우님들에게 노페이는 하지말라고 강요할 생각없고 권리도 없어요.

다만 성의있는 개념있는 연출만나고 싶으면 동참합시다.

위엣분 제작사 입장에서 5만원이 쉬운돈이 아니라고 하셨죠 제가 연출이면 영화만들기전에

 아르바이트라도해서 벌겠네요.5만원 하루면 법니다. 자기 영화 만드는거 잖아요. 그림그리는 사람이

자기그림그리는데 물감사기 돈아까워 친한 문방구주인한테 안팔려서 버리는 물감 달라고 해서 쓰나요.

그리고 관리자님 수고많으십니다 의견하나만 낼께요 가능하시면 금액도 나눠서 볼 수 있게 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5만게시판5~10게시판 10~30게시판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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