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길을 가기 전에 방법을 몰라 힘들었던 제 경험이 생각이 나
진심어린 얘기 남깁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저였다면 서울에 혼자 상경 한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저는 29살 연기 전공 졸업을 하고 현재 배우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배우라면 연기를 배워야겠죠?
연기는 기초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극단이나 메니지먼트 회사 등등을 돌아다녔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연기의 시작으로 연영과 대학을 추천합니다.
교수님들과 같은 꿈을 꾸는 선,후배들과 연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학교에서
기초부터 공연까지, 연기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방법들을 깨닫게 되는
학교에 입학 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남자의 기본 숙제
군대 문제를 해결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저도 다른 전공을 하다 연기 전공 학교로 삼수를 해서 들어가 군대다녀와서 졸업하니 28이더군요)
이런 과정 속에 있다면 주위 지인들과 오디션을 통해
조금씩 배우를 향해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 할 것입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겠죠.
무 조 건
이 방법이 답이다! 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 경험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힘내십쇼.
우린(??)젊잖아요 ^^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