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배우지망생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었어요
집이 시골이라
중학교때 고등학교때까지 서울왔다갔다 하면서 연기를 배우곤하였죠
그러다가 뭔가 그냥 서울오게되면 뭐가다 될것같고 나에게 기회에 많이 찾아올꺼같은 생각에
작년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오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하는일도 없고 이렇게 있어도 되나 이런생각에...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편이였습니다.
열정하나로 뭉친 분들끼리 모여 반년넘게 연기를 배우고,
어쩌다 운이좋게 극단에 막내로 지내게 됬습니다.
그렇게또 반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이런저런사정때문에 극단에서 나오게되었는데,
막상 기대고있던 대가 사라진다하니 막막하더라구요 .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앞이 깜깜하고 더군다나 배우관련되어서 제고민을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전에 있던 극단분들은 다 나이가 있으신분들이셔서 ...
서로 연기에대해 공부하고 프로필 돌리면서 작품상의도 하고
같이 연기공부하다 잠들고 오로지 연기라는 신념하나로 몽친 배우친구분들혹은 형님분들 동생분들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끈끈한 우정 지키실분 어디없을까요?
(참고로 집은 은평구 신사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