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입장만 적어놓은거지, 몇달째 15만원으로 질질 끄는겁니까?

미수금 타령마세요. 독촉해 보겠다고요?  허위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글 쓴 태도를 보아하니, 정중하게 양해구하는것도 아니고, 참 당사자는 답답할거 같군요.

여건이나 상황  이해하자면 다 이해할수 있것지요,,,오늘 내일 이야기도 아니고,,,다 그렇지요 뭘...

허나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혹은 그저 자신이 혹은 회사가 중간의 입장이라 해서 자신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 절반만큼 정도로만 정해지는게 아니라는건 아실만한 분일듯 싶습니다.  일을해서 밥을 먹든, 꿈을 먹든 일한만큼 보상받는것이, 님자신을 포함한 누구나의 희망아닌듯 싶소이다, 설령 현실이 그에 반할지라도...

그저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고, 양해을 구하면 될일인데...무신 우는애 떡줘 달래듯이,..

"다른 회사가 어떠하고, 소액결제가 어떻고...변호사가 어떻고.."  

15만원의 가치를 받어서 결과를 만들어 냈으면 그만큼 돌려주는게 그냥, 단순히 맞는거구요. 일당받고 일하는 사람이 회사 재무제표나 하청계약관계를 확인하고 일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일한사람 사람이 왜 당당하지 못하게 미안함이나 비굴함을 느끼며 돈 받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답니까? 님스스로도 돈달라고 독촉을 해봐서 혹 반대로 독촉을 당해봐서 너무나 잘아는 것일진데...월말과 연말의 페이 딜레마이까지 말할 논재는 아닐듯 싶습니다

제가 잘못 볼수도 있지만 얼핏 글로보아서는, 지금 님은 자신이 스스로 필요해서 고용한 사람을, 그것도 해를 넘겨 기다려준 사람을, 마치 현실을 몰라서 "징징거리는 애" 취급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사정이야 있것지요, 입장이야 이해가것지요, 납득이야 다 가지요

근데 그게 젠장 자신의 책임을 지는 부분과 뭔 상관관계인지 모르것네요. 

기분이야 좋지 않지요. 인터넷 상에 실명이 오고가고....하지만 그런 비난도 역시 6개월이란 미지급 시간 후에 일어난 일이라면 님이 감당해야 할 책임의 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줍잖게 우는애 달래듯 책임전가의 뉘앙스 보다는, "미안하다 기다려줘 고맙다"가 국민학교 도덕시간에 배운 people간의 예의인것이구요

그게 생각만큼 쉽게 되기 힘든것이 현실이고, 그런 생각과 동시에 혼자만 바보되고 손해보고 사는것처럼 느껴지는것이 현실일런지는 몰라도....그래도 그것만이 님의 위치와 책임에 걸맞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