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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페이도 없이 오디션 보다는 학생감독

r720505
2009년 10월 13일 09시 01분 29초 5817 15
뭐 어찌보면 그럴 수 있죠
페이를 주진 못하면서 오디션은 보는
그런데 저희 학생이 만듭니다.
학생이 만든다고 이미지에 전혀 안맞는 배우를 쓸 수는 없잖아요
오디션이라고 거창하게 부를 뿐 실은 간단한 미팅입니다.<- 프로필에서 이미 다 확인했잖아요.
저희도 아직 경험이 많진 않아서 뭔가 요구하거나 그런것보단
실제로 보고 실제 이미지랑 작품 이미지를 맞춰가는 것 뿐이죠
전 메일주신 ?와 답글 단 분께 이런말을 하고 싶네요
정말 돈을 조금 받고자 이런 단편이나 독립 작품에 참여하는지
제생각엔 경험과 혹시모를 인연, 감독과 배우, 피디와 배우라는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얻어가고자 하는 건데,
배우에게 있어서 어쩔 수 없는 테스트인 미팅이나 오디션을
페이를 가지고 할 수 있네 마네 하는것은 배우의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많은 열정을 가진 분들은 아무 댓글 없이
성의껏 참여 하고자 했습니다.
기분상하셨을지 모르는데, 저희는 페이 없어도 미팅을 갖습니다.
작품을 위해서요, ?도 다른 작품에선 페이 없이도 미팅을 갖길 바랍니다.
작품과 연기를 위해서요

*이 글이 모 학생감독이 쓴 글입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9.10.13 09:41
페이줄돈 없어도 오디션 혹은 미팅 당연히 해야죠.
근데 말이죠.
정말 '된'사람은요..
그런상황에서는 연기자 오라가라 안합니다.
"주로 어디에 계십니까? 시간과 장소 알려주시면 제가 그쪽으로 찾아뵙겠습니다"하지요.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꼭 이렇게 해라..가 아닙니다.
그런 마음으로 배우를 대하라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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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kang1004
2009.10.13 11:27
음... 이런 논의는 굉장히 소모적인 논의인것 같습니다.

작품이 좋고 스탭및 감독들이 열의가 있다면, 미팅이든 오디션이든 배우가 찾아 갈것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작품과 감독이 페이없이 미팅이나 오디션에 나오라고 하면 당연 배우도 망설일 것입니다.

시놉이나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있으면 가는것이고 아니면 안가면 되는것이지요.

프로필보고 배우가 맘에 들면 감독이 찾아가면 되는것이고요.

학생작품이니 노페이에 당연 미팅은 찾아와야 배우의 도리가 아니냐는 말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격고 계신 좋은 배우님들에게는 정말 난감한 상황일수 있습니다.

감독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위해 좋은 배우를 찾기위해서는 응당 그에 상응하는 댓가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배우도 좋은 작품과 감독및 스탭을 만나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당연히 필요한것이고요.

이런 논의를 하시는 분들은 그런 마음의 자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배려"해 주신다면 반드시 좋은 상대를 만나 좋은 인연을 이거가겠지요.
unintro
2009.10.13 11:35
보다보다 진짜 짜증나서 글남기네요...사람이 이상만 쫒고 살아갈수있나?...
배우가 학생들 단편 몃만원 페이 바라고 지원합니까? 배우와 감독의 인연도 만들어볼까 하는 마음에
지원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시놉이 마음에 들어서 혹은 이캐릭은 진짜 내가 해보고 싶다하는 생각....
여러이유로 학생들 작품에 참여한다.
근데....니들은 하루 일당 단돈 3만원 주기도 아깝냐?
무폐이라니?
아....완전 어이없고
저따위 개념을 가진 학생들 개념좀 고쳐주고 싶다.
ann
2009.10.13 12:30
아무것도 모르면서...
미국에 와서 좀 배우고들 가시지...
abcd
2009.10.13 15:15
솔직히..저학생..쭈욱~영화할 인물은 아닌듯합니다..^^;;
저런생각에 동의하는 학생들도 그다지 많이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그냥 설득하려 애쓰시지들 마시고..
밥은 먹고 다니는지 만 물어봐주자구요..
다들..옷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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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kang1004
2009.10.13 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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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in2000
2009.10.13 23:35
바보짓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돈 다들여 배우 페이 줄수있을만큼 최대한 주고 찍어보세요.
과연 그 결과가 똑 같을까요....프로는 누가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가 인정해 주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배우의 문제가 아니라 페이를 주는 감독의 자세가 바뀝니다.

적지 않은 돈 투자하고 대충대충 준비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실수하면 손해가 커지고...촬영전날 잠도 안오지요.
때론 돈만 들고 결과도 못얻을때가 있을지도 모르지요..하지만 그게 프로의 길로 가는 시작입니다. 페이 못주면서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많겠지요, 학생이니 충분히 이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좀더 프로답게 배운다면 스스로를 위해 철저해 지는게 더 얻는게 아닐까요?
감독이 학생이라고 모든배우가 다 학생은 아니듯이, 프로답게 대우하고 좀더 신중하고 집중력있게 영화준비하는것이 먼길에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학생배우를 쓰는것이 현실과 논리에 맞겠지요
좋은 배우는 세상 어떤 영화장비보다 중요합니다. 과연 학생분들이 장비만큼이나 배우의 선택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궁금하군요. 열정으로 포장하면서 이중잦대 들이대는거 아무리 학생이라도 용납되면 나중에 좋은 감독되실런지..

학생때 바보 또는 사치스럽다는 소리들어가면서 페이주던 일인이...
lmb
2009.10.14 08:36
또다시 시작된 인민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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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x
2009.10.16 17:00
無錢行車 有錢呼出 (무전행차 유전호출) : 없는자가 오세요. 가진자가 불러요.

等價交換之法則(등가교환의법칙) : 받은만큼 일해요./가치만큼 일해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인생을 예술에 올인할것인가? 평범하게 살것인가?

세상엔 공짜란 없다. : 아이에게 사탕을 어른에게 현찰을...

有口無言 : 말없이 눈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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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kang1004
2009.10.16 21:49
ㅋㅋ
vangol
2009.10.22 00:05
페이없어도 입봉시켜준다면 감독하겠다고 나설 분이네 ㅎㅎㅎ
2ndlife
2009.10.22 14:35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모양인데... 페이의 유무로 배우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인맥 쌓고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굳이 대학생 독립영화까지 봉사삼아 찍진 않습니다. ^^ 같은 무보수라면 상업적인 일에서 뛰는 것이 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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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5582
2009.10.22 23:47
해서 요즈음 나는 핵교에서 오디션 본다고 연락이 오면?
만약 오디션 합격되면 출연료는 몇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요?를 꼭 물어보고 참석 여부를 결정 합니다.
물론 첨으로 나를 부르는 핵교에 한해서 물어보는 것 이지요!^^

이미 몇몇학교에서는 당연히 기냥 인사차 전화했다며 기냥 미팅및 전체배우리딩날짜 및 시간을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예의바른 미래 감독님들도 많이 있음을 참고 바람니다.

우리모두 날씨가 쌀쌀헌데요 "신종플루" 조심 합시당^^
컨디션 조절을 잘 하셔야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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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안개
2010.01.06 16:08

서로 경험 쌓기인데 돈받는건 쫌... 나도 배우인데 내가 준비 안되고 그러면 제대로된 연기도 못했는데 돈 받으려는건...

이런 조건을 걸면 차라리 좋죠  입상 하면 얼마 페이 드림 이정도 ??? 저도 영화연출 전공이라 연출 해봤는데

학생때는 정말... 돈을 주기가 너무 벅차요 스텝들 밥사주고 소품사고 배우분들 차비랑 밥값주면... 등록비도 내야하고 영화도 찍어야 하고.....

서로 경력 쌓으려고 하는 거니 이해 하면서 하는게 좋다고 봐요  저같은 경우 영화연출도 해봤고 지금 배우를 하고 있으니... 이해가 되는데...

hee7265
2010.03.24 01:37

매번 나오는 페이 논쟁~

저두 아이둘 데리고 여기저기 오디션 보구 드라마 영화도 많이 찍\어 봤습니다

영화 페이도 짜고 많이 힘들죠~

그런데 기획사 마다 대우는 천차 만별이죠~

어디는 정말 밥도 잘나오고 거기다 간식도 무지 잘나오는 반면

어느곳은 점심밥 김밥 한줄 아님 햄버거 하나에 콜라 한잔 주는데도 있어요

정말 배우의 열쩡 따지기 전에 사람 대우는 해줘야죠~

드라마 촬영도 그래요 주인공 좀 이름있는 배우는 배우고 열저있는 사람이고

보조 출연 자들은 뭐 열정도 없고 사람 아닙니까

저도 학생들 영화 미팅 다녀 봤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아이둘 데리고 멀리서 왔다면서 고생 했다고

아이들 간식도 주시고 택시비 까지 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먼거리 지하철 갈아타고 버스 타고 가서 미팅 하고 내일 새벽에 촬영 오라고 까지 하고선 그 다음날 아침

촬영장 갈려구 버스 타는데 전화와서는 취소 되었다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정말 보조 출연 자들도 연기자인데 대 스타들이 처음 부터 대스타가 된건 아니잔아요

다 처음엔 무명 시절을 격고 스타가 된건데 넘 차별 하지 말자이거죠~

여기 있는 분들 중에 또 대 스타가 나올수도 있는 건데....

그리고 돈을 떠나서 저도 무페이로 아이들 학생 출연 작품 촬영 한적 많아요

물론 저두 경험 삼아 했던거에요

서로 상부 상조 네~ 좋아요 상부 상조 하는거

그런데 상부 상조 하는건 좋은데 인간 답게 인간 대접 해 달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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