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청년 영화영상공작소 놀이터 <280>.의 감독을 맡은 오진경 입니다.

 

 

 

 

이번에 저희 팀에서 단편영화를 한편 제작하게되어 모집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ⅰ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하고싶지 않았고 이렇게 죄송할만한 경우를 안만들겠다고 해봤지만...변명이 필요 없네요."페이"에 관한 부분입니다.  장비, 페이, 로케이션 대관료 등으로 쓰일것같지만 총 예산이 넉넉치 않아 여유있게 제공해드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마도 회차당 5만원을 넘는 페이는 지급해드리기 힘들것같다는 점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죄송스럽지만 사정상 한계치입니다....대신 정말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

 

 

 

 

 

 

 

 

 

 

 

 

 

ⅱ    이번 모집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모집기간은 3월 3일 까지 받겠습니다 짧은 기간에 모집하는 점 죄송합니다.  모집기간 후3월 3일에 마감 후 3월 4일에 개별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후에 면접일은 3월 6일 DMC역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ⅲ    촬영은3월 25, 26, 27일로 총 3회차입니다.

 

 

 

 

 

 

 

 

 

 

 

 

 

이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고 메일 내용에 자신이 맡고싶은 배역과 잘 어울릴것같은, 하고싶은 이유까지 3줄~4줄정도 적어주세요.

 

 

 

 

 

 

메일 주시면 개별연락 해드리겠습니다. 오디션 날짜는 8월 27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되도록 오디션 일정에 맞추어 주시되 정말로 안되시는분은 메일로 연락주세요.

 

 

 

 

 

 

 

 

 

 

 

 

 

280/이름/지원역활 로 메일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담당자 : 최다영

 

 

 

 

 

 

문의메일 : filmnorit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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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지훈은 지하철 소리와 함께 자살한다.



아버지 영철은 연락을 받고 지훈의 유품을 정리하려 학교에 간다.



그런데 유품에서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고 '소현'과 '철민'이라는 이름이 유품들에 적혀있어 영철은 의문을 품고 철민을 만나지만 그는 영철을 회피한다. 그러던 어느날 영철은 소현의 집세가 밀렸다는 전화 한 통을 받게되는데..

 

 

 

 

 

 

 

 

 

 

 

 

 

 

 

 

 

 

 

 

<주제> 

 

 

 

 

 

 

 

 

 

 

 

 

 

아버지가 죽은 자신의 아들을 알게 된다.

 

 

 

 

 

 

 

 

 

 

 

 

 

<기획의도> 

 

 

 

 

 

 

 

 

 

 

 

 

 

트렌스젠더가 가지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 표현해보고자 함.

 

 

 

 

 

 

 

 

 

 

 

 

 

 

 

 

 

 

 

 

영철/49세

 

 

 

 

 

 

 

 

 

 

 

 

 

영철의 부인은 지훈이 어렸을 적 불미스러운 사고로 일찍 세상을 뜬다. 영철은 부인이 세상을 뜬 후 큰 충격을 받고 외상 후 격분장애, 흔히 말하는 분노조절장애의 병이 생겼다. 영철의 병 때문에 영철의 아들인 지훈과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영철은 자신의 아들과 친하지 않는다.

 

 

 

 

 

 

 영철의 평소 모습은 남들과 다른 것이 없는 회사원이다. 영철의 고지식한 마인드때문에 영철은 가부장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영철은 신문물에 익숙함이 적어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2G폰을 쓴다. 집에 tv가 있어도 꼭 아침과 저녁에 신문을 본다.

 

 

 

 

 

 

 

 

 

 

 

 

 

 

 

 

 

 

 

 

지훈/24세

 

 

 

 

 

 

 

 

 

 

 

 

 

지훈은 어릴 적 엄마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엄마와 찍은 사진은 오직 지훈의 돌잡이 때의 사진밖에 없다. 지훈은 영철과 친하지 않아 지훈의 집에서 영철과 대화가 적다. 하지만 영철은 집 밖에서는 영철과 지훈의 대화는 형식적인 대화만 오갈 뿐이다. 지훈이 자살했을 때 지훈의 주변사람은 지훈이 이런 행동을 할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지훈은 오직 영철과 있을 때만 소심해진다. 지훈은 남자치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있다.

 

 

 

 

 

 

소현

 

 

 

 

 

 

소현은 지훈의 여장할 때의 모습이다. 소현은 여장을 할 땐 항상 큰 힐을 신는다. 큰 키에 힐을 신어 소현은 더 커 보인다. 소현은 항상 큰 가방을 들고다닌다. 언제든지 소현에서 지훈으로 쉽게 바꾸기 위해서다. 소현은 장발웨이브의 가발을 쓴다. 더 하얀 피부가 화장을 해서 더 여자같다. 지훈이 소현이란 사실을 아는 것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철민/24

 

 

 

 

 

 

 

 

 

 

 

 

 

안경을 썼다.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졌다. 지훈과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왔다. 지훈과 철민은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다니며 가장 친한 친구로 지냈다. 지훈과 철민이 21살이 되었을 때 철민은 지훈의 집에 와서 여자의 흔적 발견한다. 철민은 영철의 집에 여자의 흔적이 없는 것을 알고 지만 모른 척 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철민은 지훈에게 화장품을 발견해서 여장을 자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훈은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 철민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커밍아웃 후 둘의 이야기를 하고 친구사이에서 연인사이가 된다.

 

 

 

 

 

 

 

 

 

 

 

 

 

 

 

 

 

 

 

 

 

 

 

 

 

 

 

 

 

 

 

 

 

 

시나리오를 구상하면서 정확하게 인물을 그려내면서 생각했던 단순히 '극중설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