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왜색짙고 국적 불명의 용어는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전 이 말이 연기에 대한 몰이해에서 파생된 용어라 생각합니다. 싼마이 역할의 배우와 리마이 역할의 배우라!!~~ "주연배우는 아닐지라도 연기에 생명을 불어 넣으므로 주역배우가 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쌈마이
|
|
---|---|
writeroh | |
879671 10 3 1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흔히, 우린 뭔가 구린 것, 제정신이 아닌 것들, 또는....음....뭔가 3류인듯한 뉘앙스를 갖고 이 단어를 쓰는 것 같다.
"쌈마이 영화"
"쌈마이 영화"
삼마이는 일본에서 가장 싼 생선인 꽁치를 부를때 삼마이라했습니다.
싸구려를 일컬어 삼마이라고도 합니다.
싸구려를 일컬어 삼마이라고도 합니다.
이찌마이는 극단의 단장을 가르킵니다. 니마이는 주연배우구요. 싼마이는 조연, 그러니까 광대를 가르킵니다. 연기가 안된다는 의미보다는 진정한 광대로 직접 관객을 웃기고 울리던, 니마이배우가 할수 없는 험한(?)역할을 해오던 배우들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니마이배우는 망가지기가 곤란하쟎아요. 이건 우리나라의 초창기 연극사때부터 사용되어오던 말입니다. 별로 좋진 않지만 나름대로의 정서는 있지요.
삼류
삼마이 희극배우를 이야기합니다.
니마이 정극배우를 이야기합니다
니마이 정극배우를 이야기합니다
luji님 comment에 보충.
원래는 가부끼용어였던것이 일반화 된거구요. 일본에서는 니마이메, 삼마이메, 라는 식으로 씁니다. 각각 둘째장, 세째장이란 뜻이구요.
팜플렛 첫페이지에 자쵸(座長)라고 불리는, 그 극의 리더격인 사람이 실리고, 둘째페이지에 잘생긴 정통파 주인공이, 세째 페이지에 코믹하고 우스꽝스러운 조역이 실렸던데서 유래한 거죠..^^
원래는 가부끼용어였던것이 일반화 된거구요. 일본에서는 니마이메, 삼마이메, 라는 식으로 씁니다. 각각 둘째장, 세째장이란 뜻이구요.
팜플렛 첫페이지에 자쵸(座長)라고 불리는, 그 극의 리더격인 사람이 실리고, 둘째페이지에 잘생긴 정통파 주인공이, 세째 페이지에 코믹하고 우스꽝스러운 조역이 실렸던데서 유래한 거죠..^^
annholly
이분이 가장 가깝게 알고 계시는분입니다.
저는 매니저 일을 하는데요. 저희도 쌈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보통 이럴때 쓰죠...
매니저 능력이 없는 경우... 연기자에게 사기를 치는 경우 ... 연기자에게 캐스팅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력을 부풀려서 말하고 다니는 경우... 사기를 치는 사기꾼의 경우 쌈마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럴때 쓰죠...
매니저 능력이 없는 경우... 연기자에게 사기를 치는 경우 ... 연기자에게 캐스팅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경력을 부풀려서 말하고 다니는 경우... 사기를 치는 사기꾼의 경우 쌈마이라고 합니다.
방송쪽에서 쌈마이는 엉터리 스탭이나 엉터리제작자를 보통 삼마이라고 부릅니다
기존의 딱딱한 사전식 설명이 아닌, 이해가 편하고 쉬운 용어설명에 회원분들이 직접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