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의 분위기로 봐서는 쓰신분이 여자분이란걸 대충 짐작합니다.
일단 대사와, 글을 쓰시는 능력은 거의 프로급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시나리오가 좋은 작품이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졸업작품시나리오가 시나리오만인지? 영화제작인데 그 중 시나리오인지? 는 안쓰셔서 모르겠는데.
만약 이 작품이 상을 타거나, 공모전에서 수상하려면 '연출'을 기가막히게 해야될 것입니다.
왜냐구요? 이 이야기는 너무 평범해요. 지극히 평범합니다.
보는 내내 "와...글 진짜 잘쓰신다. 근데 내용이 밑밑하네...? 뒤에 엄청난 반전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결국 예상되는 결말이 나왔구요.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고 너무 밑밑하다고 해야할까요?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일단 글을 쓰시는 능력은 상중하중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졸업작품으로 작품을 남긴다고 생각해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작품이 되기로는 연출에서 있다고 보여지네요.
댓글을 너무 생각하면서 쓰다보니까 막 이상하게 말한거 같은데
-_- 또..., 정말..., 간략하게 말하자면
좋습니다. 잘쓰셨어요.
하지만 단편에서 장편으로 넘어가는 스킬을 터득할때는
좀더 색다른 에피소드와, 전조적,도발적 사건들로 재미를 주셨으면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대사를 너무 사실적으로 쓰셔서, 읽다가 진짜 우리 엄마 보는줄 알고 짜증날 정도였어요.)
(정말 잘쓰십니다.)
(건필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