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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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yurekagx
2007년 07월 06일 19시 35분 00초 3906
고등학교 때 무능력했던 아버지를 여의고 군 입대를 하게 된 주인공 현수. 그때 까지만해도 빛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역을 하고나니 빛은 어느새 산더미처럼 불어나있고 허영심 많아 보이는 어머니를 보아선 뚜렷한 해결책이 나올리 없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가 미등록사채까지 손을 대는 바람에 깡패의 위협까지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젊음을 희생하더라도 어떻게든 집안을 일으켜보고자 하는데....
어째 앞이 캄캄하기만 하다.

하지만 낙천적인 성격으로 꿋꿋이 버텨나가는 현수. 그의 목표는 일단 여동생 가영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는 일이다. 사립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가영이는 과외한번 받아본적 없는 우등생이며 집안의 영향을 받았는지 아니면 사춘기라서 그런지 조금 쌀쌀맞은 구석이 있다.

그런 가영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수는 막노동에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해가며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간다.
하지만 현실은 제자리에서 삐걱댈 뿐이다.
현수는 그런 현실을 탓하지 않고 꾸준히 적응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현수는 막노동을 하던 와중에 현기증으로 쓰러질 뻔 한다.
심상치 않아서 병원에 들르게 되었고 이어서 비싼 돈 들여가며 엠아이알 까지 찍게 된다.
그리고 엠아이알 결과가 나오기도 전, 현수는 증세가 심각해지는데.....
결국 악성뇌종양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그때부터 낙천적이었던 현수의 성격도 점차 무디어져가고 절망의 늪에서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인터넷사이트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니 ‘희망의 전화’라는 곳이 링크되어 있어 그곳에다가 전화를 건다. 누구에게도 말못 할 이야기를 털어 볼까하는 심정에서 했는데 이게 웬걸 이상야릇한 여자가 받는 게 아닌가.

기분이 나빠진 현수는 그냥 끊어버린다. 그러나 이미 그쪽에선 자신의 번호가 찍혔는지 계속 연락이 온다.
그리고 그 연락은 이상한 주소가 적힌 메시지가 오고 난 뒤 끊겼다.
주소를 확인한 현수는 한참을 갈등하다가 그 주소가 적힌 곳으로 찾아가고야 마는데...
상담자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옷차림에 엄청난 외모의 여인과 마주하게 되고.....
그녀의 이상하고 야릇한 상담이 시작된다.

그 이상한 희망상담원과의 면담 후 현수는 자신의 발목을 묶은 것이 단순한 빚이 아닌 자신의 낙천적인 사고방식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변화의 도마에 올리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삶을 시작하려 한다. 자신이 바뀌자 주변이 바뀌고 점차 행복을 실감하게 되는데.... 그러나 죽음은 그림자는 여지없이 다가온다. 그로 인해 주변이 다시 불행해질 것을 두려워하는 현수.

행복을 지키기 위한 그의 마지막 선택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에만 전력을 쏟으라. -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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