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색보정입니다.
영화 조명 or 색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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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ki | |
2024년 10월 29일 23시 55분 58초 407 10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립밤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진 같은 결과물은 후반 컬러 그레이딩으로 만든 작업 같습니다. 일부로 색조명으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지만 보여주신 사진 장명은 일반 적인 색감으로 촬영한 뒤에 전체적인 화벨이나 컬러그레이딩을 통해 만든 결과물 같습니다.
다만 이런 색감을 제대로 내기위해서는 10bit 이상 RAW 으로 촬영 가능한 시네마라인 카메라로 촬영해야 해야 후반 컬러만졌을때 컬러 밴딩이나 색틀어짐이 안생깁니다.
다만 이런 색감을 제대로 내기위해서는 10bit 이상 RAW 으로 촬영 가능한 시네마라인 카메라로 촬영해야 해야 후반 컬러만졌을때 컬러 밴딩이나 색틀어짐이 안생깁니다.
우장춘박사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영화는 기본적으로 색보정이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작품에 따라 현장에서 조명에 색필터를 사용해서 촬영 단계에서 색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건 작품마다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단 작품에 따라 현장에서 조명에 색필터를 사용해서 촬영 단계에서 색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건 작품마다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NaV_ya
답변 감사합니다!!
팀마다, 프로젝트마다 방법이 다른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경우에는 현장에서는 조명으로 컨트라스와 배경과 인물의 밝기 비율위주로 세팅하고 색보정때 차가운 녹색으로 빼는게 편한 방식입니다.
디테일한 색감은 색보정때 잡을거기 때문에 화면의 밝기 밸런스 위주로만 세팅하면 되니 조명이 조금 편한대신 현장에서 최종 색감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감독은 답답하거나, 디테일면에서는 아쉬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렇게 까지 차감게 할 줄 알았다면 현장에서 인물쪽으로는 따뜻한 조명을 줘서 배경인물 분리감을 만들었을텐데 알지 못해 못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만약의 경우에 대한 예시를 든거지만요.
두번째 사진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배경과 인물의 색상차이가 나도록 조명 세팅을 하고 색보정에서는 밸런스만 잡는게 편한 방식입니다.
장점은 현장에서부터 어느정도 모니터링이 되기 때문에 최종 결과에 가까운 세팅을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대신 디테일을 다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고 각팀의 성향과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게 가야 하는 사항이긴 합니다만...
처음 하셔서 뭐가 뭔지 모른다면 시간이 들더라도 현장에서 실제로 원하는 세팅을 하고 확인하는게 안전하긴 합니다.
숙련되면, 현장에서 앰버-마젠타 조명을 배경에는 닿지 않게 끊어주면서 인물에게 주고 카메라 색온도를 인물 피부가 정상적이 되도록 세팅하면 배경은 차가운 그린이 되면서 인물은 정상피부톤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카메라 세팅을 바꾸는거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되고요.
문제는, 사전 데이터 없이 그냥 촬영때마다 이런 세팅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매 컷마다 이렇게 세팅해 보고 모니터보고 맘에 안들면 저리 세팅해 보고... 드디어 찾아서 한 컷 찍고나면 또 다음컷에서 이리 세팅해보고 저리세팅해 보고 하느라 세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 되죠.
그래서 평상적이지 않은 룩을 바란다면 꼭 필요한게 테스트 촬영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인물에게 따뜻한 조명 주고 화이트밸런스로 배경분리감을 만든다고 할때 어느정도 차이가 날때 내가 원하는 느낌인지를 파악하려면 사전에 배경과 인물의 색상차이를 어러 단계로 세팅해서 촬영해 보고 그중에 장면별로, 내용별로 어울리는 비율 수치를 본 촬영때는 바로 사전 테스트한 수치부터 세팅해서 세팅 시간을 줄이는 거죠.
참, 노파심에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런 컨셉일때는 위의 두 사진처럼 배경에는 원하는 차가운 녹색의 오브젝트만 있거나 최소한 색보정때 색상을 입히면 원히는 색이 되도록 무채색으로 미술세팅을 해야만 저렇게 나옵니다. 색보정이고 조명이고 미술 안되어있으면 죽어도 저렇게 안나온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첫번째 사진의 경우에는 현장에서는 조명으로 컨트라스와 배경과 인물의 밝기 비율위주로 세팅하고 색보정때 차가운 녹색으로 빼는게 편한 방식입니다.
디테일한 색감은 색보정때 잡을거기 때문에 화면의 밝기 밸런스 위주로만 세팅하면 되니 조명이 조금 편한대신 현장에서 최종 색감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감독은 답답하거나, 디테일면에서는 아쉬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렇게 까지 차감게 할 줄 알았다면 현장에서 인물쪽으로는 따뜻한 조명을 줘서 배경인물 분리감을 만들었을텐데 알지 못해 못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만약의 경우에 대한 예시를 든거지만요.
두번째 사진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배경과 인물의 색상차이가 나도록 조명 세팅을 하고 색보정에서는 밸런스만 잡는게 편한 방식입니다.
장점은 현장에서부터 어느정도 모니터링이 되기 때문에 최종 결과에 가까운 세팅을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대신 디테일을 다 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고 각팀의 성향과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게 가야 하는 사항이긴 합니다만...
처음 하셔서 뭐가 뭔지 모른다면 시간이 들더라도 현장에서 실제로 원하는 세팅을 하고 확인하는게 안전하긴 합니다.
숙련되면, 현장에서 앰버-마젠타 조명을 배경에는 닿지 않게 끊어주면서 인물에게 주고 카메라 색온도를 인물 피부가 정상적이 되도록 세팅하면 배경은 차가운 그린이 되면서 인물은 정상피부톤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카메라 세팅을 바꾸는거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되고요.
문제는, 사전 데이터 없이 그냥 촬영때마다 이런 세팅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매 컷마다 이렇게 세팅해 보고 모니터보고 맘에 안들면 저리 세팅해 보고... 드디어 찾아서 한 컷 찍고나면 또 다음컷에서 이리 세팅해보고 저리세팅해 보고 하느라 세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 되죠.
그래서 평상적이지 않은 룩을 바란다면 꼭 필요한게 테스트 촬영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인물에게 따뜻한 조명 주고 화이트밸런스로 배경분리감을 만든다고 할때 어느정도 차이가 날때 내가 원하는 느낌인지를 파악하려면 사전에 배경과 인물의 색상차이를 어러 단계로 세팅해서 촬영해 보고 그중에 장면별로, 내용별로 어울리는 비율 수치를 본 촬영때는 바로 사전 테스트한 수치부터 세팅해서 세팅 시간을 줄이는 거죠.
참, 노파심에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런 컨셉일때는 위의 두 사진처럼 배경에는 원하는 차가운 녹색의 오브젝트만 있거나 최소한 색보정때 색상을 입히면 원히는 색이 되도록 무채색으로 미술세팅을 해야만 저렇게 나옵니다. 색보정이고 조명이고 미술 안되어있으면 죽어도 저렇게 안나온다는게 제일 중요해요.
dvcat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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