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으로 틈틈히 되는데까지 제작해보려고 노력중인 사람입니다.
뭐... 대단히 전문적이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지나가다가 글을 읽고, 벌써부터 고민을 하시는게 부럽기도, 대단하기도 해서 몇 자 남겨봅니다 :-)
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작단계에서 카메라 외의 부분, 즉 연출이나 미술, 조명 등...을 제외하고 영상 자체의 퀄리티(화질, 해상력 등)는 일반인들이 볼 때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으로 본다고 가정하면, 전문가도 쉽게 알아차리긴 어려울거구요.
기계적인 차이에서 오는 영상 자체의 퀄리티는 당연히 존재하며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영상 자체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소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구요.
하지만 사실 이건 영화나 상업적으로, 직업으로 일 하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부분이구요. 이제 예비 고1 되시는 분께서는, 당장은 크게 신경쓰실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모든게 종합적으로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영상의 퀄리티가 어떤 부분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으로 미술 >=조명>>>>>>>>>카메라, 렌즈 입니다. 그리고 연출은 이 모든것들을 하나로 모으는 최상위 단계구요.
예를 들어주신 뉴진스의 ETA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님의 일장춘몽, 나홍진 감독님의 FAITH 같은 작품들이 아이폰이나 갤럭시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광고를 많이 하죠. 그리고 외국의 애플 광고중에 하나는, 아이폰으로 찍었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애플이 사기친다고 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 줬습니다.(나중에 공개했을땐, 데이빗 린치 감독님의 작품 이었죠)
그런데 이런 영상들의 제작 비하인드 보셨나요? 영상을 보시면, 카메라는 스마트폰인데 그 외의 것들이 모두 실제 영화를 제작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현장의 모든것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 처음에 이 비하인드 영상을 보고 배신감도 느낄 정도였어요.
다만 유뷰브에 ' 'iPhone shortfilm, iPhone cinematic' 등을 검색해보시면 좋은 영상들이 많이 나올텐데, 대부분 혼자서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한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이것처럼 현장의 상황을 읽으시고 이용이 가능하시고 간단한 후반작업까지 고려하신다면 어느정도 스마트폰으로도 커버가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3.
카메라도 사실 취향을 탄답니다 ㅎㅎ 그래서 추천드리기가 조금 애매하긴 한데...
저는 캐논 m50과 기본렌즈 중고를 추천드립니다. 나름...뭐 나쁘진 않아요,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구요.
다만 렌즈를 구성하는데 조금 번거로우실 수도 있을 불편함은 있어서 나중에 팔던가 버릴 각오가 있으실때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ㅎㅎ
제일 추천드리는건 스마트폰으로 연습하시되, 스마트폰에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케이지(케이스 같은)게 있습니다.
그걸 구매하시고 저렴한 지향성 마이크를 구매하셔서 케이지에 달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 하시는게 더 좋아 보이긴 하네요.
4.
한때 유행했던, 템포가 빠른스케치코미디 대본을 기준으로 a4용지 한장 반 정도를 대사로 꽉 채우면 2분 정도 나왔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시나리오라는게, 한 줄의 글로 썻지만 영상으로 옮길때 5초, 30초, 1분이 될 수도 있어서 시나리오만으로 러닝타임에 대한 기준을 세운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를 써보시고, 스마트폰으로 대충찍어보고 대사도 쳐 보시면서 감을 잡아가시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오랜시간 이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저도 겉할기 식이라...ㅎㅎ 정답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그저 좋은 이야기 많이 읽고 보시고, 직접 써보기도 하시면서 그걸 차근차근 가진 환경과 최소한의 투자로 많은 연습을 해 보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뭐... 대단히 전문적이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지나가다가 글을 읽고, 벌써부터 고민을 하시는게 부럽기도, 대단하기도 해서 몇 자 남겨봅니다 :-)
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작단계에서 카메라 외의 부분, 즉 연출이나 미술, 조명 등...을 제외하고 영상 자체의 퀄리티(화질, 해상력 등)는 일반인들이 볼 때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으로 본다고 가정하면, 전문가도 쉽게 알아차리긴 어려울거구요.
기계적인 차이에서 오는 영상 자체의 퀄리티는 당연히 존재하며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영상 자체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소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구요.
하지만 사실 이건 영화나 상업적으로, 직업으로 일 하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부분이구요. 이제 예비 고1 되시는 분께서는, 당장은 크게 신경쓰실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모든게 종합적으로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영상의 퀄리티가 어떤 부분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으로 미술 >=조명>>>>>>>>>카메라, 렌즈 입니다. 그리고 연출은 이 모든것들을 하나로 모으는 최상위 단계구요.
예를 들어주신 뉴진스의 ETA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님의 일장춘몽, 나홍진 감독님의 FAITH 같은 작품들이 아이폰이나 갤럭시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광고를 많이 하죠. 그리고 외국의 애플 광고중에 하나는, 아이폰으로 찍었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애플이 사기친다고 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 줬습니다.(나중에 공개했을땐, 데이빗 린치 감독님의 작품 이었죠)
그런데 이런 영상들의 제작 비하인드 보셨나요? 영상을 보시면, 카메라는 스마트폰인데 그 외의 것들이 모두 실제 영화를 제작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현장의 모든것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 처음에 이 비하인드 영상을 보고 배신감도 느낄 정도였어요.
다만 유뷰브에 ' 'iPhone shortfilm, iPhone cinematic' 등을 검색해보시면 좋은 영상들이 많이 나올텐데, 대부분 혼자서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한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이것처럼 현장의 상황을 읽으시고 이용이 가능하시고 간단한 후반작업까지 고려하신다면 어느정도 스마트폰으로도 커버가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3.
카메라도 사실 취향을 탄답니다 ㅎㅎ 그래서 추천드리기가 조금 애매하긴 한데...
저는 캐논 m50과 기본렌즈 중고를 추천드립니다. 나름...뭐 나쁘진 않아요,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구요.
다만 렌즈를 구성하는데 조금 번거로우실 수도 있을 불편함은 있어서 나중에 팔던가 버릴 각오가 있으실때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ㅎㅎ
제일 추천드리는건 스마트폰으로 연습하시되, 스마트폰에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케이지(케이스 같은)게 있습니다.
그걸 구매하시고 저렴한 지향성 마이크를 구매하셔서 케이지에 달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 하시는게 더 좋아 보이긴 하네요.
4.
한때 유행했던, 템포가 빠른스케치코미디 대본을 기준으로 a4용지 한장 반 정도를 대사로 꽉 채우면 2분 정도 나왔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시나리오라는게, 한 줄의 글로 썻지만 영상으로 옮길때 5초, 30초, 1분이 될 수도 있어서 시나리오만으로 러닝타임에 대한 기준을 세운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를 써보시고, 스마트폰으로 대충찍어보고 대사도 쳐 보시면서 감을 잡아가시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오랜시간 이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저도 겉할기 식이라...ㅎㅎ 정답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그저 좋은 이야기 많이 읽고 보시고, 직접 써보기도 하시면서 그걸 차근차근 가진 환경과 최소한의 투자로 많은 연습을 해 보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