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제 졸업하고 1년 더 하는게 그렇게까지 늦어져서 난리날 일일 수가 있을까요? 그러면 중간에 휴학도 해 가며 4년제 다니고도 모자라 대학원까지 간 친구들은 사회에서 도태될 각오하고 허송세월 보낸사람인걸까요? 우리사회가 나이 위주로 압박을 많이 주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몇 되지도 않는 나이에 겨우 한, 두해 정도로 늦어지고 도태되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실력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아서 안되는 경우가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런 경우보다는 실력도 없는데 나이도 많아서 잘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을겁니다. 겨우 한, 두해 투자하는거 두려워 하지 마시고 그보다는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없는 상태를 반성하는게 나을겁니다. 앞으로 1년 더 한다고 별로 그렇게 크게 나아지지 않을거에요. 현업에서 10년정도 보내고 나서야 이제야 뭔가 일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던데요. 전문가는 작정하고 잠깐 공부한다고 한 번에 되는게 아니라 한 해, 한 해를 보내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그 상황을 오랫동안 이어가면 그많큼 경험이 많이 쌓여서 전문가가 되는거죠.
편집자가 자막도 넣을줄 알고 모션그래픽도 좀 하고 합성도 하고 색보정도 하면 요즘 유투브채널에서 그런 사람 많이 구하기 때문에 일은 빨리 구할 수 있는대신, 그런곳은 1인분의 인건비로 후반작업 전체를 퉁치고 싶어하는 곳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일자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후에 한쪽 방향으로 진로를 확정하고 나아가기 위해 거쳐가는 자리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이 일을 하고 싶으면 컷편집이 되었건, 합성이나 색보정이건 어느 한쪽으로 가겠다고 미리 정하면 유리합니다. 컷편집만 하고 싶으면 드라마나 영화 편집실에 들어가면 되고, 나머지도 각기 전문업체가 있으니 그런 업체에 취업하면 되겠죠. 뭘할지 스스로도 모르겠다면 여러도구들 많이 배운다음에 전부 다 혼자 쳐내는 유투브편집자로 한동한 경험해 보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편집자가 자막도 넣을줄 알고 모션그래픽도 좀 하고 합성도 하고 색보정도 하면 요즘 유투브채널에서 그런 사람 많이 구하기 때문에 일은 빨리 구할 수 있는대신, 그런곳은 1인분의 인건비로 후반작업 전체를 퉁치고 싶어하는 곳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일자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후에 한쪽 방향으로 진로를 확정하고 나아가기 위해 거쳐가는 자리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 이 일을 하고 싶으면 컷편집이 되었건, 합성이나 색보정이건 어느 한쪽으로 가겠다고 미리 정하면 유리합니다. 컷편집만 하고 싶으면 드라마나 영화 편집실에 들어가면 되고, 나머지도 각기 전문업체가 있으니 그런 업체에 취업하면 되겠죠. 뭘할지 스스로도 모르겠다면 여러도구들 많이 배운다음에 전부 다 혼자 쳐내는 유투브편집자로 한동한 경험해 보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