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곳이 제일 큽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가물에 콩나듯 영화팀 구인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에 비하면 이곳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굳이 다른 곳을 돌아다니는게 그리 큰 도움이 안될 정도에요.
2. 일할 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거니까요.
다만, 관련학과 전공자 중에 학교 실습현장에서 직접 마주쳐 보니 괜찮아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는 사람만으로도 업계에서 필요한 신규인력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로 구인이 안됐을 경우에 이곳에 구인글을 올리 거고요. 그래서 구인공고가 자주 올라오지 않는거고, 그 공고에 기존 경력자도 지원하기 때문에 가물에 콩나듯 올라오는 구인공고에 비전공 초짜는 응모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 희박한 확률을 뚫고 일을 하고 싶으신거에요.
3. 가능은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팀 옮기면, 기존팀 경력은 그저 참조사항일 뿐, 경력직으로 쳐주지는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질문 너무 많이 봐서 피로해진 기분에 그동안 같은 질문 보면서 생각나는 소리 하나 하자면,
제작부는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고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현장을 원할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일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일머리가 좋아야 하죠. 그런 직능에 지원하면서 이미 이 게시판에 같은 질문이 수없이 올라왔고, 거기 달린 답글중 비밀글이거나 큰 의미 없는 댓글 빼고 유용한 댓글 몇 개만 걸러내도 이 답을 알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는 정도의 일머리면 현장에서 잘 지내기 어려우실거에요.
수동적으로 게시판 공고만 쳐다보고 계시지 마시고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그런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는 뭘 해야 할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찾고, 몸으로 실천해 보세요. 아마 '전공은 안했지만 가르쳐 주시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채용에 떨어지는 응시자의 단골 클리셰 멘트일거에요. '전공을 안해서 모른다'는 내가 나를 바라볼때 의미있는 핑계일뿐,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뭘 모르는 사람이라는 증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공 안했어도 동호회 활동으로, 이곳 품앗이 작업으로, 어떻게든 현장에 나갈 방법은 있습니다. 물론 힘들고, 고달프고, 결정적으로 돈도 안되죠. 그래도 그런 방법으로라도 어떻게든 경험을 쌓고 경력을 만들어서 응모하는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면접장에서 말로 '앞으로 열심히'라고 하지 말고 이미 몸으로 열심히 했음을 증명하는게 가능성이 훨씬 높을거에요.
다른 커뮤니티에 가물에 콩나듯 영화팀 구인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에 비하면 이곳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굳이 다른 곳을 돌아다니는게 그리 큰 도움이 안될 정도에요.
2. 일할 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거니까요.
다만, 관련학과 전공자 중에 학교 실습현장에서 직접 마주쳐 보니 괜찮아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는 사람만으로도 업계에서 필요한 신규인력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로 구인이 안됐을 경우에 이곳에 구인글을 올리 거고요. 그래서 구인공고가 자주 올라오지 않는거고, 그 공고에 기존 경력자도 지원하기 때문에 가물에 콩나듯 올라오는 구인공고에 비전공 초짜는 응모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 희박한 확률을 뚫고 일을 하고 싶으신거에요.
3. 가능은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팀 옮기면, 기존팀 경력은 그저 참조사항일 뿐, 경력직으로 쳐주지는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질문 너무 많이 봐서 피로해진 기분에 그동안 같은 질문 보면서 생각나는 소리 하나 하자면,
제작부는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고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현장을 원할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일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일머리가 좋아야 하죠. 그런 직능에 지원하면서 이미 이 게시판에 같은 질문이 수없이 올라왔고, 거기 달린 답글중 비밀글이거나 큰 의미 없는 댓글 빼고 유용한 댓글 몇 개만 걸러내도 이 답을 알 수 있는데도 그러지 못하는 정도의 일머리면 현장에서 잘 지내기 어려우실거에요.
수동적으로 게시판 공고만 쳐다보고 계시지 마시고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그런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는 뭘 해야 할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찾고, 몸으로 실천해 보세요. 아마 '전공은 안했지만 가르쳐 주시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채용에 떨어지는 응시자의 단골 클리셰 멘트일거에요. '전공을 안해서 모른다'는 내가 나를 바라볼때 의미있는 핑계일뿐,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뭘 모르는 사람이라는 증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공 안했어도 동호회 활동으로, 이곳 품앗이 작업으로, 어떻게든 현장에 나갈 방법은 있습니다. 물론 힘들고, 고달프고, 결정적으로 돈도 안되죠. 그래도 그런 방법으로라도 어떻게든 경험을 쌓고 경력을 만들어서 응모하는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면접장에서 말로 '앞으로 열심히'라고 하지 말고 이미 몸으로 열심히 했음을 증명하는게 가능성이 훨씬 높을거에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