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는데...
빛을 만들고
그 빛을 담아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촬영,조명팀이 그 일을 하고 있는 스텝들이죠.
오늘은 촬영,조명팀의 사진을 올려본니다.
조명팀 퍼스트인 현석씨의 저 예리한 엣지조절의 모습과
촬영감독님 옆에서 B캠을 잡고 있는 촬영팀 퍼스트 성진이형.
물론 사진에는 담겨져 있지 않지만
모든 촬영,조명팀 식구들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이번 주는 연이어 밤씬들이거든요.
어제 세방현상소에서 러쉬를 확인했는데
그 고생만큼이나 잘 나온 화면에
제가 뿌듯하더군요.
빛이 없다면 그 어떤 존재도 자신을 보여주지 못 할 것이고
그것을 담아주지 않으면 그 존재는 세상 누구하고도 소통하지 못하겠죠.
조명팀과 촬영팀은
하루에도 몇 킬로그램이나 되는
스탠드와 트라이포드를
수십번에서 수백번 옮깁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어 내는
소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살짝 오버하며 마무리할게요.
4회차도 무사히 촬영 할 수 있도록
필름메이커스 식구 여러분 기도 해주세요!
P.S : 감독님 라이카 필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