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자전거 제작팀 한여름에 무척 고생 많으십니다 게다가 권감독님께서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저는 연기자 이두경씨(사진사) 황경식(은정 부) 두 연기자를 출연시킨 천인의 송 부장입니다 조만간 권감독님 병문안 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소중하시고, 정성 가득하신
많으신 분들의 영화 사랑을 뵙게 될 영광을
제게도 허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람은 되지 못하여도
누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손꼽아 기다린 이상의 감동을 선물해 주시던
개봉 당일부터 하루 두 번 이상 뵙고 있습니다.
사랑 가득하신 소식 전해주시기 위하시어 애쓰시어 주신
w님의 아름다우신 사랑도 가득 느낍니다.
푸르르시고 어여쁘신 마음에서 비롯된,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파란 자전거>는 세상의 모든 사랑을 대신하시는
이름과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아드님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조건없는 사랑과
가족님들과의 배려와 따뜻하신 사랑의 진의,
연인님과의 아프지만 결국은 설레이는 희망인 관계들을
아련하고 선명한 과거의 추억에 담으시어
늘 주시기에만 애쓰시는 언제나 이어지시는 사랑을 눈물에 투영하시어 주시고,
그 시간을 이은 현재의 애틋한 매일 매일의 사랑과
미래에도 모든 시간마다에서 회상될 시간의 애잔한 일상들
너무도 진지하시고, 잔잔하신 아름다움으로
매 순간 뭉클하고 귀한 감정을 전해주십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촬영 환경의 한계에 안주하시지 않으셨기에 고생이 더욱 많으셨음에도
순수하신 열정과 의기투합으로 오직 아름답고 수수하신 가족 간의 사랑만을 생각하여
주셔서, 그래서 <파란 자전거>가 선명해 질 수 있게, 그렇게 마음을 색칠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희망을 만들어 주시고, 사랑을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런 우리의 코끼리가 자유로운 세상에서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세상에 전해주셔서 이제는 고립되지도 외롭지도 않게 해 주셨습니다.

뵙는 시간 내내 눈물이 흐를만큼 따뜻합니다. <파란 자전거>는 사랑입니다.
뵙고 나오는 시간의 길마다 새겨지는 사랑이 이토록 가슴을 울립니다. <파란 자전거>는 자유로운 소통입니다.
<파란 자전거>에 담으신 모든 삶의 사랑이 모든 분들께 그러하시듯
저에게도 평생 애틋하고, 뜻뜻하고, 소중한 추억길이 될 것입니다.

아름답지도 선하지도 못한 제가 안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우시고, 순수로 투명하시게 빛나시는,
그럼에도 작은 저에게도 진하고 깊고 넓은 사랑, 사랑을 만나게 해 주신
<파란 자전거>와 <파란 자전거>의 모든 영웅님들
탄생과 존재를 시작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온마음 다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사랑의 희망으로 만들어 주신 파란 대문,
그 희망이 이어진
아드님께서 우정의 희망으로 만들어 주신 파란 자전거의 탄생..
마음에 각인된 사랑의 진의와
세상의 모든 아버님, 어머님, 모든 형제 자매분들,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깊으신 사랑을 늘 배우며 새기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모든 분들과의사랑과 응원으로
힘내시고요,
하시는 모든 일들이 건강과 축복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언제나 좋은 영화를

위하여 수고해 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