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인지..

cks01x
2005년 12월 04일 14시 37분 28초 2874
야~ 이게 얼마만에 올리는 일지 인지 언~ 한달이 지난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쁜 스케쥴 이었다 하더라도 저의 게으름에 놀랄뿐입니다.. 저희 영화는 나이트 클럽, 폐공장 씬 등을 차근 차근 찍어나가 촬영도 막바지 이르렀습니다..
어젠 촬영도중 눈이 와 철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스탭들의 표정이 그리 어둡진 않았습니다.. 아마 그건 서울에
내린 첫눈 때문 이였던것 같습니다..
거기다 제가 미쳐죽는 삼겹살 까지..ㅋㅋ 하지만 집에 가는 길은 왜이리 추운지.. 이제 얼마남지 않은 회차에
영화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스탭들과의 찐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싶네여..
날이 추워 눈이 녹을까 걱정도 되고 그렇지만 이런 걱정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서울에 첫눈이 왔으니 연락을 자주 못했던 친구들에게 전화나 한통씩 날려야 겠네여..
이 게으름뱅이가 언제나 또 배설물을 남길지 모르나 추운 겨울 맘껏 즐기세여.. 추운게 전 더 좋더라구여..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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