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미취~~인 듯이 모니터를 세링하고
일일연속극이라고도 불리우는.... 전 회차 촬영분 NTC를 확인 합니다.
어유~ 뭐 재미있는것 보시나봐요~ 하시며.. 모이시는 기사님들 ^^
연결확인을 위해 모이시는 스텝여러분들... .. ..을 위해 -_- 립싱크해주시는 친절한...연출부오라뷔들...
어찌나 감정몰입을 하시며.. 대사를 치시는지...
하간 뭐든 -_-+ 극심하게 열심히 한다니깐요... 화가 버럭 날 정도에요! ㅋ
위에 엔티씨 확인하는 모니터주변을 끄적거린것을 자세히 보시면....
느끼실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ㅋㅋ ( -_-+ 디테일하게 그리려 노력했는데..)
모든것들이 살짝 삐딱하니... 불안스러운것을 느끼시려나?
해주집 앞을 언덕으로 헌팅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주집앞... 촬영분량도 많았는데.... 씨.. ㅠ_ㅠ)
덕분에...
모니터 세링하다가.. 어질~어질~ 토할뻔했습니다...
1주일 넘게 삐딱한 공간에..서 뛰어다니려니... 스텝여러분 께서도...
제에발!!! 똑바로 된 땅에 서보고 싶다고... 절규하시고..
어떻게 앵글을 잡아도 불안해!! 라며.. 촬감님도... 슬퍼하시고....
(초!!!현실적이어 보여요...하고 위로해드리려다... 맞을까봐... ^^;; 소심하게...꾹 참았습니다..)
바닥도 삐딱한데다가... 마을 주민여러분께서도... ㅠ_ㅠ 매일밤 라이트 켜고... 복짝복짝 촬영하는
촬영팀 너무 미워하셔서.... 눈치보이고...
이곳에서 한 회차라도 늘어나면.. 단체로.. 알수없는 곳에 끌려가겠구나... 싶은.. 공포심에...
바지런히... 언덕을 뛰다니며... 촬영하고!!!
야반도주했습니다!!!!
그런데...
왠일....
-_- 해주집 앞 촬영분량이 끝나구 전주를 촬영하다가 본...
내이름은 김삼순....
삼순이와 ... 현빈이... 해주집 앞에서 쌈질하고 있는.... -_- ;;;;;
너무너무 이쁜 부암동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그냥 둘리 없죠....
(언덕이 ;;; 신체적 고통을 주긴하지만...)
.... 해주집 할머니... 우리 글케.. 미워하시구.. 다신 촬영 안하실듯 하시더니...
그럼 우리 그렇게 미워하지 말으시지 ㅠ_ㅠ
결론적으로.. 삼순이네 집으로 설정된 집은 해주 바로 윗집이구요...
해주랑 삼순이는 한동네에 산다는... -_-;;;
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