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

yaho1224
2005년 10월 18일 12시 22분 42초 2006
고스란히 베어나는 뭔가 모를 이 향기 .

사무실 안에서만 나는 이 유난히 이상한 향기를 매일 맞으면 출근을 했더니만,

머리가 지끈지끈 .

아무튼 간에 . 어제부터 뚝방전설 오디션 1차 통과자들의 감독님과의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디션이 지나고 한달 뒤에 보는 배우분들의 모습은 역시

많이 변해계시더라고요 . 머리를 짧게 짤라서 못 알아볼뻔한 분들도 계셨고

몇번 뵈진 않았지만,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

어제 감독님과의 미팅의 첫 발걸음을 내딪었습니다 .

그리고 요즘 저희는 헌팅에 참 바쁩니다 .

몇일전 바와 카페 등등 돌아다니며 .

열심히도 찍어버렸죠 . 점차 늘어나는 헌팅 테잎들을 볼때마다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

그 덕에 조감독님은 배가 많이 부르셨더랬죠 . ㅋ

오늘도 연출부가 2팀으로 나뉘어 헌팅을 나갑니다 .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