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게릴라성 폭우 .

yaho1224
2005년 07월 13일 18시 29분 58초 1871 1 1
목요일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온다던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자꾸만 빗나가는 이 시점.

길거리를 지나다닐때면 무릎까지 차오르는 빗물에 찝찝함을 감추지 못하며

사무실에 출근하는 요즘같은 기분이란 . 하 .

사무실에서 줄콘티 작업을 하고 있자면, 옆방에서 들려오는

오디션용 음악에 어깨가 들썩들썩 합니다 .

그리고 벽 너머로 들려오는 오디션용 공통 대본의

들려오는 대사소리에 맞춰 같이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

풉 .

오디션이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점점 늘어만 가는 조감독님의 연기력과

점점 더 심해지는 지영언니의 감기에

흑흑 ,,

아 / 그리고 이번에 조감독님의 싸이월드 전격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

언제나 젊게 즐겁게 사는 우리 뚝방전설 연출부 .

으헤헤헤헤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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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ass
2005.07.25 17:12
안녕하세요? 뚝방전설'연출부님들^^

저는 이번 뚝방전설의 오디션을 보게된 '유기태'라는 배우입니다

뚝방전설'의 진행과정을 조금이나마 알고저 여기에 들렀는데

아주 방가운 이름이 있더군요...

'조범구'감독님...!
혹 '장마'라는 단편영화를 찍으셨던 감독님이 맞으신지^^;

맞는다면 정말 반가운 맘으로<사심없음^^;>몇자적고 물러가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저는 동숭아트센타에서

영화 워크숍을 통해 영화를 처음 접했는데

그때 조범구'감독님께 영화를 배웠다해도

과언이 아닙죠 허허

물론 오디션을 잘 통과하여 다시 작업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영화판에서 중추적인

일을 담당하고 계시는 모습에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싸이더스와는 '수퍼스타 감사용'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구요
<조촐한 단역이지만...허허>

여하튼 오디션날 뵙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 뵈어 드리겠습니다

욕나오게 더운날 이지만 다들 힘내서

하나의 전설'을 만들었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