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저도 ...

so-simin
2003년 05월 15일 04시 39분 40초 3706 1 5
  so-simin   (2003-05-15 04:36:51)    
지난 해 연말부터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위장병때문에
몇달 술도 끊고 일도 않고 밥 꼬박꼬박 먹으니 좀 호전이 되었는데
촬영이 시작 되면서 다시 악화되어 몇 주전부터 완전 환자가 되었다
그렇다고 촬영 안 나가고 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밤낮이 바뀐생활이 3개월째.
비가 와 촬영이 없는 오늘도 촬영 항상 끝나고 먹는 저녁 (남들은 아침인)먹던
그 시간에 위의 통증 때문에 잠을 깼다
비 오는 상쾌한(?) 아침.
문을 연 식당이 없어 헤매이며
영화일 한지 몇년에 남은 건 이것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chacha999
2003.05.19 13:25
작년엔가..아는 형과 아침부터 영화를 보겠다고 길을 나섰다가 밥만 먹고 헤어졌던 일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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