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딱딱하고 잼없는 얘기만 써서..
그냥 제 신변작기적인 이야기를 쓸까합니다.
1.왜 내 옆자리엔 아무도 앉지않지?
좌석버스를 타면 항상 그렇습니다.
사실 그래도 남자는 앉는편입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은 거의 제 옆자리에 앉질 않습니다.
10에 9할은 그래요.
모든 자리가 다 차서 내옆자리만 남아야만 마지못해...
여자분이 제 옆에 앉죠. 그러다...다른 자리가 하나 나면 그 여자분...그 자리로 획 달아나 버립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헉헉...
그러다 얼마전에 첨보는 여자분과 잠시 이야기를 하다..제가 물어봤습니다. 만약에 제가 길거리 가다가 다가와서 말걸으면 어떨것 같애요? 라고요...
그분 말씀이...부담스럽죠. 헉헉헉~
부담스럽단 말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정우성처럼 잘생겨서 부담스럽다는 것이 있겠고...
또 다른 하나는.... 분명 이 경우인건 확실한데 말입니다. 흠흠흠.
그러나...제 옆에 앉는 여자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아줌마들이죠. 아줌마들은 정말 무섭습니다.
2. 쉽게 주목을 받는다.
이건 좋은겁니다. 히히.
한참전에 코엑스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영화하는 동료들이랑요.
거기서 한두시간 있으면서...퀴즈에서 상품주는 코너들을 둘러보다가..그날 상품을 7-8개 타왔습니다.
한 30명 상품타갈려고 큰소리치고 손들어도 제가 손 살짝 들면...
도우미가 저를 지목합니다. 모든 곳에서 저를 1착으로 시킵니다.
저도 아주 신기했습니다.
물론 가끔 술집에서 상품타기(안주,술)하면...
언제나 그걸 단번에 타내고야 맙니다.
같이 술먹는 사람이 아주 좋아합니다.
...
어느날 문득 거울을 봅니다.
나의 얼굴에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음.............!
3. 첨보는 사람들은 날...!
웬일인지 절 첨보는 사람들은 적대시합니다.
제가 함부로 말하거나 건방지게 군것도 없습니다.
그러나...나중에 친해지고 스스럼 없으면 그들이 말합니다.
나..너 첨에 굉장히 싫어했어!
그런데, 알고보니 괜찮더라!
헉헉헉...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그러는 거야.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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