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아르바이트로 다니는 회사에서 일하느라...
일요일에 쉴까 했는데...하수도가 막혀...씽크대 배수관으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거실이 홍수가 됐죠.
그리고...길 지나가다 웬 광인(?)하고 시비가 붙기도 하고요...
참 어찌보면 힘든 하루고요.
어찌보면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또 내일은 회사에서 세미나를 하는데...캠코더로 촬영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끝난 뒤 직원들과 회식도 해야 할것 같은데...원래 영화하는 친구들과 약속이 2개나 있는데 취소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기분 좋은건 그동안 영화를 쉬고 있는 와중에도..
연락이 오고 이번 촬영할 영화 제작비의 일부를 대주겠다고도 하니...
그 마음만으로도 큰힘이 됩니다.
아...얼마전 아는 작곡가 형이 이번 영화 음악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에구 눈물나라...
정말 이번 영화 꼭 잘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힘도 나고요.
그리고...
이 곳 필름메이커스 단편영화 소모임 분들의 새로 올라온 글을 읽을 때마다...정말 힘이 막납니다.
올해에는 정말 정말 좋은일이 생길것 같구요.
그럼 님들께서도 분명히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모두...건승을 위해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