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하여간..먼저 사죄를...
그동안 갑작스런 알바로 새벽에 잠도 안자고 울산으로 출발하여 일하고... 후배 부탁으로 처음 단편하시는 분들 작업 도와드리고...
또, 같은 팀 작업에 (이번은 촬영을 맡음) 끼이는 바람에...
핑계꺼리는 그렇지만...
하여튼..그래도 마음만은 단편영화 생각에 잠못이루는 밤이였습니다. 이번 촬영이 이달 중순분터 할것 같은데요...
그 때, 촬영일지를 써서 올리겠습니다.
작품은 6mm 구요...
거의 실내 저녁씬이 될것 같습니다.
런닝타임이 20분 정도 나올것 같네요.
워낙 연출자가 표현(?)에 대해 거부감이 많아...
저도 지금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다른분들도 단편영화 하시면서 작업일지등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럼...전 오늘 잠을 조금 잔뒤에 연출자(촬영지)의 집에 가서 회의겸 로케이션을 좀 보고...카메라 테스트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또 후배의 촬영...
아마 거기서도 카메라를 맡을지 않을까...하네요.
그리고나서 전 한두달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작비를 벌어서..
내년 초에 제작품을 찍을 생각입니다.
그럼...오늘 감독과의 면담시간에 가서 생긴일에 대해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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