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인의 정서....--;;
어슴푸레허게 알것도 같숨다...
예전에 낭인생활을 허면스롱 잠시 제주도에 내려간 적이 있었넌디요...
어서옵서예~'라는 사투리 밖에 모르던 저는
물건을 살띠마다 '뭍에서 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고
'이거 얼마예요?'라고 질문을 하면 덤탱이럴 씌우구 '이거 얼마까?'라는 사투리럴 쓰면 싸게 에누리럴 해준다넌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때
저는 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뒤야씀다.
그리고 몇년 후...그곳에서 알게된 아일랜드인(제주시민) 성님헌티 한통의 전화를 받았었슴다.
'나 서울인데...니네 집 가도 되냐?'
반갑기도 혔지만 뜬금읍씨 뭔일인가 싶어 혀 빼물구 마중을 나갔었슴다.
드럼통 위의 연탄불에 두꺼비 진로를 주거니 받거니 허면스롱 알딸딸해질 무렵
그 성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허시도만요
"너....아직도 영화하냐?...영화할라믄 돈 많이 필요허지?...내가 좋은 정보 하나 알려줄께 잘 들어봐바
건강에 좋은 좌석요가 하나 있는데...."
그렇슴다. 그 성님은 돈 벌겄다고 서울 올라와서 다단계를 하고 있었던 거시였슴다.
그 성님과 인척 관계인 모 영화사의 피디님께 그분의 요즘 근황을 물어봉께
시방은 제주도에서 이뿌신 형수님 얻으셔가꼬 딸래미 둘 낳고 건실하게 잘살구 있다고 험다.
투더리성 글을 읽다봉께 그 분 생각이 나넌고만요...
그나저나 제주도는 독립 운동 같은거 안허요?
우겔겔...
어슴푸레허게 알것도 같숨다...
예전에 낭인생활을 허면스롱 잠시 제주도에 내려간 적이 있었넌디요...
어서옵서예~'라는 사투리 밖에 모르던 저는
물건을 살띠마다 '뭍에서 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고
'이거 얼마예요?'라고 질문을 하면 덤탱이럴 씌우구 '이거 얼마까?'라는 사투리럴 쓰면 싸게 에누리럴 해준다넌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때
저는 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뒤야씀다.
그리고 몇년 후...그곳에서 알게된 아일랜드인(제주시민) 성님헌티 한통의 전화를 받았었슴다.
'나 서울인데...니네 집 가도 되냐?'
반갑기도 혔지만 뜬금읍씨 뭔일인가 싶어 혀 빼물구 마중을 나갔었슴다.
드럼통 위의 연탄불에 두꺼비 진로를 주거니 받거니 허면스롱 알딸딸해질 무렵
그 성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허시도만요
"너....아직도 영화하냐?...영화할라믄 돈 많이 필요허지?...내가 좋은 정보 하나 알려줄께 잘 들어봐바
건강에 좋은 좌석요가 하나 있는데...."
그렇슴다. 그 성님은 돈 벌겄다고 서울 올라와서 다단계를 하고 있었던 거시였슴다.
그 성님과 인척 관계인 모 영화사의 피디님께 그분의 요즘 근황을 물어봉께
시방은 제주도에서 이뿌신 형수님 얻으셔가꼬 딸래미 둘 낳고 건실하게 잘살구 있다고 험다.
투더리성 글을 읽다봉께 그 분 생각이 나넌고만요...
그나저나 제주도는 독립 운동 같은거 안허요?
우겔겔...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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