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는 공주를 바라지 않고 공주도 왕자를 바라지 않져 (수많은 외화와 동화속에서 검증됨..^^)
왕자가 아닌 사람이 공주를 바라고,공주가 아닌 사람이 왕자를 기대하져....
전 봄바람에 소근거리는 초록 들녘속에 서서
부드러운 치맛자락을 나부끼며
금빛으로 단장하는 호수를 바라보는,
소박하도록 가녀린 그녀에
뒷모습을 안아주고 싶읍니다.
아니 당치도 않게
짐짓 세상 모든짐을 지고 가는 어깨를
그녀에게 그 순간만큼은 모두 내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지독한 봄 감기라도 걸린건가요....?
병이긴 병인듯 한데.....낫고 싶은 맘이......
왕자가 아닌 사람이 공주를 바라고,공주가 아닌 사람이 왕자를 기대하져....
전 봄바람에 소근거리는 초록 들녘속에 서서
부드러운 치맛자락을 나부끼며
금빛으로 단장하는 호수를 바라보는,
소박하도록 가녀린 그녀에
뒷모습을 안아주고 싶읍니다.
아니 당치도 않게
짐짓 세상 모든짐을 지고 가는 어깨를
그녀에게 그 순간만큼은 모두 내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지독한 봄 감기라도 걸린건가요....?
병이긴 병인듯 한데.....낫고 싶은 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