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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만 하면 발음이 뭉개지는 이유 3가지

언화연기학원 언화연기학원
2024년 11월 30일 13시 57분 22초 62

안녕하세요,

No.1 성인 전문 연기교육그룹

강남 소수정예 | 언화 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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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화 연기학원에서는

현재 발음/발성/화술을 전문적으로 개선하는

배우 화술 Class를 운영 중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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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배우지망생 분들이

자주 겪는 '발음 뭉개지는 이유'에 대한 칼럼입니다.

 

 

평소 말할 때는 괜찮은 데,

연기만 하면 잘 되던 발음도 안 되고,

소리도 답답하여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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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훈련'이라는 것을 연기학원 혹은 레슨을 통해

배우고 있지만,

정작 명확하게 개선되는 느낌은 못 받아서

더욱 막연하게 느껴지죠...

​​

오늘은 이러한 분들을 위해

'왜 나의 발음이 뭉개지는지'

대표적인 3가지 이유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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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뭉개지는 이유 3가지

 

 

 

첫째, 불분명한 조음점 위치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발음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자음과 모음에 대한 조음점,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ex) ㄱ, ㄴ, ㄷ, ㄹ과 같이

각 자음을 발음하기 위한 혀의 위치와 턱의 열림

입술의 움직임, 연구개 등이

부정확하거나 긴장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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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ㅁ, ㄴ, ㅇ과 같은 비강을 울리는 자음이

잘못 소리가 눌리어져 있다거나

ㄹ, ㅅ과 같이 대표적으로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자음에 대한

조음점이 잘못 습관화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모음 역시, 부정확하고 소극적인 입술의 움직임이 있거나

호흡의 운용이 부족하여 발음의 전달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자음과 모음이 함께 발음 되어졌을 때 사용되는 근육의 협응

조화롭지 못하여 전달력이 떨어지는 현상도 있습니다.

 

 

 

둘째, 대사에 대한 이해 부족

 

대사에 담긴 감정이 관객에게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근육적인 올바른 움직임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

배우는 대사에 담긴 생각/의도/이미지 등 다양한 정서를

감각하고 수용하여

대사를 통해 관객에게 투영해야 합니다.​

따라서 근육성의 문제보다는

대사에 대한 배우의 이해가 부족하여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 과도한 긴장

 

같은 맥락이지만,

성격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긴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긴장은 그 자체로 불필요한 에너지입니다.

그렇기에 평소 습관적으로 긴장을 자각하여

이를 즉각 해소하는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

발음/발성과 관련된 수많은 배우훈련이 있지만

긴장이 특히 많은 사람이라면,

주로 누운 자세로 진행하는 배우훈련을 더 추천합니다.

​​

내 몸이 이완되었을 때의 감각을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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