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소수정예 ㅣ 언화 연기학원 입니다.
수백 명의 배우 지망생을 코칭하며, 과정 수료 후
약 87%이상 오디션 합격시켰던 성과를 바탕으로
'오디션 자유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오디션 때 자유연기를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인 배우 지망생이라면
오늘 글은 끝까지 읽어보세요.
자유연기 선택에 정답은 없지만,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것을 조심하고 피해야 하는 지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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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기 선택 시 피해야 할 연기 3가지]
첫째, 첫 대사부터 강한 에너지로 시작하는 연기
예를 들어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퍼붓거나 하는 등의 연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경우,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연기에 동화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퍼포먼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마련입니다.
분명 첫 대사부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연기가 진행되면서 극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가 강해지는 것은
당연히 전혀 상관없습니다.
둘째, 변화가 없는 연기
보통 자유연기 시간은 1분 30초 이내이며,
길어도 2분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짧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게 만들 수도 있어요.
자유연기 선택 시에는 감정선은 변화가 선명하고
특히, 중후반부에 반전 요소가 있는 자유연기를 추천합니다.
변화가 없는 연기는 매력이 없습니다.
셋째, 사극이나 시대극 연기
사극이나 시대극 작품 오디션이 아니라면,
굳이 이러한 장르의 자유연기는 피하길 추천드립니다.
사극이나 시대극은 자칫 초보 배우 지망생이라면
자신의 목소리 톤이 아닌 꾸며낸 목소리와 이상한 쪼로 연기할 수 있어요.
신인 배우일수록 자신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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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오디션은 소개팅 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또한 자유연기는 내가 준비해서 가는 연기인 만큼
자신의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고,
배우로써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기 선택이 중요해요.
이 부분에 있어서 독학으로도 가능하겠지만,
사실상 이정도로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꼭 전문적인 액팅 코치에게 자문을 구하여,
오디션 자유연기 준비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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