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예술 매체연기 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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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칼럼을 통해서,

내가 그런 유형은 아닌지?

나는 그런 유형을 만나봤는지?

​

한번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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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현장뿐만 아니라,

위 유형은 어느 사회생활에서나

만나기 싫은 유형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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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내가 해당되는 유형은 없는지,

돌이켜 생각해보고,

​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음 현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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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선적으로 이 글을 읽고,

자신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똑똑한 머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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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1. 다자고짜 자기 이야기 늘어놓는 유형​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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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야기부터 늘어 놓는 유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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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배우랑 촬영을 했었다~

내가 아는 배우가 000 이다~

내가 배우 000 잘 아는데~

내가 000 해봐서 아는데 000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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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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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촬영 대기 중, 고민이 없냐며

상담사 역할을 자처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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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면을 트고,

공통사를 발견하고,

충분한 신뢰감이 형성 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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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중 상대가 물어본다면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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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도 않은 사람을 붙잡고

내 이야기 먼저 늘어 놓는건

밖에서 볼땐, 그저 외로운 사람이구나.. 싶을 뿐이죠.

 

 

2. 선배 노릇 유형

 

예를 들면,

둘 다 같은 조단역으로 촬영 중이고

현장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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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살이냐고 묻더니,

본인이 나이가 더 많다며,

말을 놓더니, 선배 노릇을 합니다.

​

연기에 대한 지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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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내가 경험이 많아도,

서로 같은 포지션(단역이든 조연이든)이라면

그 촬영장에서는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주는 것이

매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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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대한 조언은 상대가 구하지 않으면

본인이 나서서 하지 않는 것이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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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선배님들도 후배들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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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까놓고 말해서

서로 같은 처지 입장인데,

말 놓고, 선배 노릇하고, 연기 지적하면

그걸 받는 입장에선

'이 사람 외롭나;;,..' 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겠죠?

 

 

3. 나홀로 유형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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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기 세계 심취해서

소통은 커녕 혼자 연기하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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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 건지, 정확한 논의도 없이

자기 혼자서 미친듯이 몰입해서 연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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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사람들이 연기를 잘하면 괜찮은데,

혼자서 메타인지가 안되서 그러는건지,

연기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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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파트너는 죽을 맛이죠?

​

현장에서의 연기는

오디션 연기도 아니고,

혼자서 나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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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디렉팅,

씬에 함께 등장하는 사람들과의 합

스탭들과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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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소통'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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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형을 통해,

나를 돌이켜 보고,

늘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봅시다!

 

 

 

(by. 극예술 매체연기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