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비디오 가게에서 비닐도 뜯지 않은 영화를 대여 받았습니다..
제목은 '워크 투 리멤버'...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못 본 영화 중에 하나이기에
얼씨구 좋아라 비디오를 봤습니다.. 저는 멜로를 좋아하는 편이라 웬만한 멜로 영화도 눈물 질질 흘리며
잘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외국 배우도 제가 자막에 대부분을 의존해 보는 관계로 연기를 잘하니 못하니
평을 못합니다..
근데.. 첨으로 외국 영화를 보면서  외국 배우가 연기를 못하다고 느낀 게 이 영화입니다..
맨디무어... 그냥 가수로는 좋은데....
영화의 내용도 결말이 뻔한, 눈물만 강요하는 영화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 주인공의 연기가 걸릴 뿐...
비디오값 2,000원이 아깝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정도의 내용이니 다들 보시는 것두 괜찮은 것 같네요..
근데 맨디무어의 다음 영화에는 손이 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