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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성범 감독님께서 고인이 되셨습니다

citizenhoik
2010년 08월 16일 12시 47분 15초 6738 12

박성범 감독님께서는 '행복한 장의사'로 영화계 입문하셔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쳐,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감독 데뷔하시고 두번째 영화 '죽기전에 해야할 몇가지 것들' 을 마지막으로 연출하셨습니다.

 

병원에서 거동도 불편하신 몸으로 노트북을 통해 마지막 영화의 마스터를 보여 주시면서 저에게 '하면되 행동에 옮겨 지금부터...'라고 희망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장례식장은 너무 초라하고 쓸쓸해 보였습니다.

 

고인에게 실례를 끼치지 않으려는 선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냉정함과 열정으로 현장에 있을 영화인 여러분들 화이팅 하시고, 잠시나마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jiyounlee
2010.08.16 15: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oy5040
2010.08.16 16:55

아는분은 아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esanin
2010.08.17 02:26

내 여자의 남자 친구를 방금 보았는데... 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라디오21에서 일했던 친구같던데...

좋은 양식을 가진 분들은  먼저 가고 정작 못된 사람들은 오래 사는 더러운 세상.

minjisub
2010.08.17 1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hecool
2010.08.18 01:44

내여자의남자친구 최종 오디션때 뵈었었는데...훗날 액션영화를 하면 꼭 같이 하자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kskdlzkskdl
2010.08.19 1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irbw
2010.08.22 01: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ofile
kyc5582
2010.08.24 14:17

아름다운 내용의 작품을 맹그신 감독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antchoco
2010.08.24 20: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ofile
불꽃맨
2010.08.26 02:1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새미님
2010.08.26 08: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inhyeon
2010.08.26 10: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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