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은 한국 문화나 미디어에 대한 고찰이들어있는 글입니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 고민중인 분들께 좋은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미디어 동향의 문제는 일부 사람들의 "독점욕"과 가르치지 못하는 "경쟁과열"일 것입니다
좋은 영화나 드라마에 즐겁기도 했고 슬퍼도 보았습니다.
예술은 경쟁이 아닌 자기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자기표현들이 모여 관객에게 선택하는 즐거움을 주기도합니다.
미디어 하나하나는
시청자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주는 만큼 그 책임감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가령 마블의 캐릭터를 따라하다가 현실악당이 되는 사례도 있듯)
아래 글은 고마움으로 쓴 글이기도 합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글을 올려야될지 몰라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문제의 원인과 상세한 부분들은 현장분들의 몫입니다.
1. 배우캐스팅 담당자분들께 부탁
지나치게 영화인들이나 배우들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인맥으로 들어가서일까요? 배우가 계속 비슷한역할로 나올때
그영화나 드라마의 의도나 의미는 와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령 정치나 문화 등 어떤 의도가 있는 영화 혹은드라마인 경우 그 곳에출연한 배우는 그것에 찬성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미디어의 의도로 다양성이나 무신론도 하나의 채널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게 만들거나 계획을 세우고 시청자나 관객을 속여 경쟁에서 이기거나 돈을 추구하는 것도 말입니다.
그런 의도들 보다도 시청자에게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고자 시도하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바로 배우분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나왔던 배우만 계속 나오고
부익부빈익빈인지 계속 계속 비슷한 역할로 나오는 것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계에 가장 큰 에러사항. 부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어차피 그 배우가 나온것은 뻔하다는 소리를 듣게됩니다. 이는 캐릭터의 단일화와 배우얼굴만봐도 시나리오 유추가 가능한 점, 인물에공감이 되지 않고 작품이 아닌 배우의 사상이나 배우자체에 대한 탐닉, 손주 재롱잔치보듯 연기실력만 평가한다는 점에서 작품몰입도를 저해시킵니다.
2. 연기력보다도 캐릭터의 다양성 확보실패
시청자들중에는 선동하거나 남탓만하고 징징대는 미성숙한사람도 있지만 솔직한 용기를 가진사람, 고찰이 있는 사람, 아픔을 감동-기쁨으로 숙성시킨 성숙한사람, 비겁한 행동을 후회하고 잘 살아보려는 사람등 많은 사람이 존재합니다.
배우분들의 다양한 얼굴이 없는것도 문제고
캐릭터가 단편적이라는것도 문제지만
무명배우에게 유명배우처럼 하라는 지시등을 현장에서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나다움보다 남처럼 강요하는 것은 매력상실과 공감불가로 나타납니다. 열정페이는 돈을 덜받는 노예가 아니라
자신의열정과 노력 재능이 가치있는 것이라고 아는것입니다
눈치로 연기해서일까요? 그러고보면
자신다운 배우가 지나치게 없고
연기의 개념자체가 많이 남따라식으로 변형된것이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사람이 잘 하지 않는 행동이나 표정의 연기를 시키는것이 무리수같습니다.
연기의 의미는 자신을 잃어버리는 팔색조가 아니라 그 영화나 드라마의 의도에 부합하고 몰입할수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신답게 규칙을 지키고 자신답게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건방진게 아니라 기본적인 인권이자 감정표현일것입니다. 누구는 해도 되는데 누구는 하면 안된다 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의욕상실과 무기력 동기 의 실종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사람은누구나 개성이 있고 자신답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당연시 여겼기에 가르칠 생각조차 안했지만
고대부터 옛날부터 이것은 늘 옳았습니다.
사람은 존중팓아 마땅하며 공평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은
이집트나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동서양 통틀어 공통적인 도리, 윤리와 진리로 생각되어왔습니다. 오히려 현대가 더 퇴화되는 부분이 아닌지 돌아봐야됩니다
세종대왕의 어진 정치를 칭찬하면서
정작 자신은 본받지 못하는 사람들뿐이라면, 남탓만 한다면
그 사회는 큰 모순이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화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이 등장하고 보이는 것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대한 기대화 기쁨을 나타내는 일일것입니다. 그 배우가 자신답게 해석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놀라고 표현 할 수있도록 하는것이 더 그 인물을 자연스럽고 생기있게 만들어줍니다. 애초에 미디어에 나오는 캐릭터는 편견에 좌지우지된 가상 혹은 과장되었을 뿐입니다
전지현처럼 연기해달라거나
최민수처럼 연기해달라는 것등등은 그 배우에 대한 믿음부족과 해석하지못한 역량을 의심해봐야됩니다
3. 작가분들에게
배우의 개성이 다 비슷
배우들이 다 개성이 비슷합니다.
캐릭터는 늘 고정적입니다.
스토리 안에서
놀라는역할 잔소리하는 역할 웃기는 역할 사악한역할 비겁한역할 정의로운역할 등등 참 뻔합니다
혹은 이런게없더라도
성공했던 영화나 할리우드를 따라하는 식입니다. 참 공감이 안됩니다. 어디선가 본 장면들을 짜집기하는것은 예술이 아닙니다
주변에 개성있는 인물들을 보십시오. 현실에서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그렇게
역할이아닌 인격의 개성을 볼 수있을정도로
관찰력을 키우세요.
영화안에 인물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시스템에 대해
쓸데없는 진입장벽과 생색.
재능있는 사람을 아닥시키고 로봇처럼 만드는것은 누구를 이롭게하는 것일까요?
경쟁과열인 우리나라의 문제도 있겠지만
예술,문화계에서는 지양해야될것이 아닐까요?
정말 재능많은 사람들을 쓰세요.
남따라식 재능이 아니라 순수한열정이 있는 사람들의 가치를 크게 메기고
매번 나오는 식상한 재능 없는 이름뿐인 스타들에게 쓸 돈을. 매력넘치고 열정넘치는 신예들에게 더 투자하세요.
그런사람 어디있냐구요?
누군가의생색이나 오지랍에 기죽어서 말단 일 하고 있을수도 있고. 누군가의 갑질에 화가나서 도시를 떠났을수도 있고. 누군가의 언행에 기회를 잃고 꿈을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사람이라도 재능이 있습니다
기회가 많아질때 열정이 생깁니다. 이기고자하는 욕심이 사라지고 만들고자하는 마음이 형성될때 제작환경이 즐거워집니다
5. 눈가리기식 아부, 대충빨리라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만들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재미있는 시나리오나 연출등을 하시나요?
다른사람 비위맞추기식으로 일을 하시나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마음깊숙히 편하고 즐거워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겉만 웃고있나요?
----+
이상 우선생각나는 다섯가지입니다
이 글을 누가 봐주실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많이 답답하네요.
스타들에게 투자되는 돈 대신
스탭들에게 투자하고 제작에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일한만큼 돈버는건 당연한것입니다
성공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본질에 충실했을때 성공은 과정으로 지나갑니다. 돈버는 상품이 아니라 다같이 즐거운 작품을 만드셨으면 좋겠고
출연 역시 고정된 배우나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재능있는 무명 연기자들을 좀더 깐깐하게 심사하거나 성장시킬 여유가 있으면좋겠습니다. 공평하게 경쟁해야 선의의 경쟁이 되는것이지. 기준이나 잣대가 그때그때 다르면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이기기위해서만 일하는 사람들만 남게 되어 서로 물어뜯기 바쁠것입니다
시나리오 역시도 일부편향된 미디어를 쓰거나
남을 미워하게 만드는 작품보다는
서로 신뢰할 수 있고 또 이해할수있는 작품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돈이라는 결과만 추구하고 범죄를 권하는 미디어가 아니라 미디어가 가지는파급력에 대해 책임을갖고 옳고그름을 알리고 생각하게만드는 미디어를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지금의 혐오사회 ; 남탓만하는 나라는 몇 영화의 스토리의 영향력일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무시하는 젊은 이들을 키운것은 누구일까요?
남탓만 하는 사람들에게 빌미를 제공한것은 누구일까요?
선한 사람들을 악하게 만들고 악을 두렵게 만드는 것은 누구일까요?
영화에 나오는 사기꾼들의 대단한 스킬로
한국은 서로를 못믿고 붕괴할수도 있습니다.
솔직한 영화를 원하는 시청자로서, 관객으로서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현재 상태로 가게되면 낭떠러지이고
모두 파산하는 길이라서
그 길로 가지 말아달라고 당부드릴 뿐입니다.
잘못된 언행의 부작용을 다른 화려함으로 감출수는 있지만. 그때뿐입니다.
결국 돌고돌아 자신에게 옵니다.
옛사람들의 말은 틀린것도있지만 옳은것도 있습니다.
형태만, 외부만 보면 잃어버리시는게 많을것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번쯤 멈춰서서 고민하시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