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58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색깔..

2008년 06월 15일 21시 08분 45초 1238 3
나만의 색깔
나만의 개성
나만의 스타일..

모르겠다

시놉시스,
열심히 써왔다.
또 쓰고.. 또 쓰고..

쓰다보니 점점 늘어가는게 느껴졌다.
주변 사람들은 내 글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게 지금 나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약점이다...

안정감은 있으나 참신성이 떨어진다...
자기만의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



천재
천재
천재

성공한 감독들은 다들 단편에서부터 남다르다.

봉준호 지리멸렬
장준환 이매진2001
임순례 우중산책
박찬욱 심판
원신연 빵과 우유
곽경택 영창이야기......

단편에서부터 그들의 색깔이 보인다..
그런데 난 뭐지?

왜 난 새롭지 못한걸까..
도대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기 위해선 뭘 해야하는거지?
저들은 타고난걸까?

모르겠다
모르겠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06.16 22:33
니 단점이 뭔지 난 알지. 가르쳐줄까? 지금 하필이면 이시간에 내가 왜 니글에 댓글을 달았을까? 이건 어쩌면 운명이 아닐까? 내글이 니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해봐.
anonymous
글쓴이
2008.06.21 23:54
내 단점이 뭔대.
갑자기 왠 운명타령?
왠 터닝포인트?
anonymous
글쓴이
2008.06.22 16:50
니 인생에서 나와의 만남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게 삘이 딱 꽂혔다면, 넌 재능이 있다. 하지만 그냥 우스갯소리로 들렸다면, 넌 재능이 없다. 지금 하는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다면, 넌 구제불능이다.
이전
61 / 103
다음